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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오픈AI, 폴로 AI 영상 광고 제작 사례 공개

오픈AI가 사용자 2600만 명의 생성 영상 플랫폼 폴로 AI의 도입 사례를 공개했다. 폴로 AI는 라우팅에 GPT-5.6, 어려운 서사 작업에 GPT-6 Astra, 이미지에 GPT-Image-2.5를 나눠 쓰고, 사용자의 모델 선택 시간이 50% 넘게 줄었다고 밝혔다.

오픈AI, 폴로 AI 영상 광고 제작 사례 공개 · Image: METAL LAB

이미지: 영상 갈무리

요약

  • 오픈AI가 10월 8일 공개한 사례에 따르면 생성 영상 플랫폼 폴로 AI의 사용자는 2600만 명이 넘고, 창작 세션의 30%가 템플릿이나 유행 형식에서 시작한다.
  • 폴로 AI는 요청 라우팅에 GPT-5.6, 서사와 장면 수정 계획에 GPT-6 Astra, 이미지 생성에 GPT-Image-2.5를 쓰며, 사용자가 모델을 고르고 바꾸는 시간이 50% 넘게 줄었다고 밝혔다.
  • 사진 한 장을 약 15초 향수 광고로 바꾼 사례와 치타 옆 주얼리 화보, 미니어처 풍경 속 복숭아 탄산음료 이미지가 함께 실렸다.
Pollo AI turns creative ideas into campaigns with OpenAI
공개
2026년 10월 8일 · 오픈AI 고객 사례
회사
폴로 AI · 스타트업 · 아시아태평양 · API 사용
사용자
2600만 명 이상
사용 모델
GPT-5.6 · GPT-6 Astra · GPT-Image-2.5
템플릿
창작 세션의 30%가 템플릿·유행 형식 작업 흐름에서 시작
폴로 에이전트
아이디어·참고 이미지 해석 → 줄거리·장면 흐름·대본 · 안내형 영상 제작
모델 배치
라우팅 GPT-5.6 · 서사·장면 수정 계획 GPT-6 Astra · 이미지 GPT-Image-2.5
모델 선택 시간
50% 이상 감소(회사 발표)
모델 평가 기준
품질 · 일관성 · 스타일 폭 · 속도 · 비용
발언
빌 주 폴로 AI 창업자 겸 CEO · 캔바가 디자인에 한 일을 영상에
발언
피터 저우 폴로 AI CTO · GPT-5.6 · GPT-Image-2.5 상시 사용
주 사용자
콘텐츠 창작자 · AI 배우와 실제 배우의 마이크로 드라마 · 마케터·사업주 증가
사진을 영상 광고로
마케팅 스튜디오 · 정지 사진+프롬프트 → 짧은 영상 · 며칠 대신 몇 분
향수 광고
제품 사진 한 장 → 약 15초 영상 · 벨벳·스포트라이트·근접 장면·짙은 빨간 천
주얼리 화보
치타 옆 모델 · 어두운 휘장·따뜻한 조명
음료 캠페인
복숭아 탄산음료 병 → 기차·도마뱀·물방울의 눈 덮인 미니어처 풍경
페이지 영상
15초 · 무음 · 사용자의 종말 이후 모험물 · 1인칭 열차·폐차 거리·분수대·파란 꽃
음성 낭독
5분 17초
계획
12개월 안에 AI 영상을 일상 콘텐츠 제작의 일부로

오픈AI가 10월 8일 생성 영상 플랫폼 폴로 AI(Pollo AI)의 도입 사례를 공개했다. 오픈AI에 따르면 폴로 AI는 GPT-5.6과 GPT-6 Astra, GPT-Image-2.5를 조합해 사용자의 막연한 아이디어를 이미지와 영상 광고로 바꾸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사용자는 2600만 명이 넘는다. 회사가 내놓은 최신 기능 폴로 에이전트(Pollo Agent)는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안내형 작업 흐름으로 묶었다. 폴로 AI는 사용자가 모델을 고르고 바꾸는 데 쓰는 시간이 50% 넘게 줄었다고 밝혔다.

폴로 AI의 출발점은 제작 전문성이 없어도 아이디어를 완성된 이미지와 영상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는 전제다. 오픈AI는 생성 AI가 있어도 창작자와 마케터가 여러 도구 사이에서 길을 잃고 모델 선택에 막혀 작업을 포기하기도 한다고 짚었다. 빌 주 폴로 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캔바가 디자인에 한 일을 영상에 하고 싶다"며 "이미 방법을 아는 사람만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실제로 쓸 수 있을 만큼 쉽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으로 분류됐고, 오픈AI 모델은 API로 쓴다.

첫 돌파구는 영상 템플릿이었다. 오픈AI에 따르면 지금 폴로 AI 창작 세션의 30%가 템플릿이나 유행 형식의 작업 흐름에서 시작한다. 그 위에 얹은 폴로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거친 아이디어와 참고 이미지를 해석해 줄거리와 장면 흐름, 대본을 짠다. 피터 저우 폴로 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픈AI 모델이 모호한 창작 입력을 이해하는 능력과 멀티모달 능력에서 두드러졌다며 "GPT-5.6이 특히 그 부분에서 잘했다"고 말했다. 팀은 오픈AI API의 안정성과 출시 주기도 높이 평가했다.

모델 배치는 비용과 속도를 따라 나뉜다. 폴로 AI는 요청을 어디로 보낼지 정하는 라우팅에 GPT-5.6을 쓰고, 서사를 짜거나 장면 수정을 계획하는 어려운 일에는 GPT-6 Astra를 쓴다. 사용자의 프롬프트에 따라 일의 난도에 맞는 추론 수준을 고르는 구조다. 이미지 생성은 GPT-Image-2.5가 맡는다. 회사는 실제 사용자 프롬프트와 작업 흐름으로 생성 모델을 시험해 결과물 품질과 일관성, 스타일 폭, 속도, 비용을 따진 끝에 골랐다고 설명했다. 저우 CTO는 "사용자가 이미지 생성 작업을 맡기면 언제나 GPT-Image-2.5를 쓴다"며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와 글자를 다루는 데 특히 뛰어나다"고 말했다.

메탈이 확인한 페이지 속 15초 영상은 폴로 에이전트로 만든 한 사용자의 종말 이후 모험물이다. 소리 없는 화면은 장갑 낀 손을 앞세운 1인칭 시점으로 이끼와 덩굴에 덮인 버려진 열차 안을 지나고, 창밖으로 노란 폐차들이 늘어선 거리를 비춘다. 이어 석양이 비치는 폐허의 교차로와 분수대, 도로 틈에서 핀 파란 꽃으로 끝난다.

주 사용자는 콘텐츠 창작자이고, AI 배우와 실제 배우가 함께 나오는 마이크로 드라마 제작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마케터와 사업주가 늘고 있다. 마케팅 스튜디오 묶음에 든 「사진을 영상 광고로」 도구는 정지 사진 한 장과 프롬프트로 짧은 영상을 만든다. 오픈AI는 소상공인과 D2C 브랜드가 소셜미디어용 제품 광고를 며칠이 아니라 몇 분 만에 만들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한 사용자는 향수 제품 사진 한 장으로 약 15초짜리 광고를 만들었다. 정지 사진만으로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지 않았고 전문 영상 촬영은 예산 밖이었다. 도구는 벨벳 질감과 따뜻한 스포트라이트, 병 근접 장면을 이어 붙이고 짙은 빨간 천을 배경으로 한 병의 모습으로 광고를 마무리했다.

이미지 쪽 사례도 두 건 실렸다. 한 주얼리 브랜드는 고급 스튜디오 촬영 예산이 없었지만, 폴로 에이전트와 GPT-Image-2.5로 치타 옆에 앉은 모델이 대표 주얼리를 착용한 화보를 만들었다. 어두운 휘장과 따뜻한 조명이 장면을 감쌌고 제품이 잘 보이게 배치됐다. 오픈AI는 실제 촬영보다 제작 노력과 시간, 비용을 덜 들였다고 밝혔다. 한 음료 브랜드는 복숭아 탄산음료 병 사진 한 장을 기차와 도마뱀, 반짝이는 물방울이 있는 눈 덮인 미니어처 풍경으로 바꿔 캠페인 이미지로 썼다.

메탈은 오픈AI가 공개한 인비디오의 GPT-6 Astra 색 보정 사례를 보도한 바 있으며, 힉스필드의 Astra 도입 사례도 전했다. 이번 사례 역시 영상 생성 스타트업이 오픈AI 모델을 제품 안에서 나눠 쓰는 방식을 보여 준다. 오픈AI는 이 사례 페이지에 5분 17초짜리 음성 낭독도 붙였다.

폴로 에이전트와 GPT-Image-2.5로 만든 주얼리 화보 — 어두운 휘장과 따뜻한 조명 속 치타 옆에 앉은 모델
복숭아 탄산음료 병 사진을 기차와 도마뱀, 물방울이 있는 눈 덮인 미니어처 풍경으로 바꾼 캠페인 이미지

폴로 AI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AI 영상이 일상적인 콘텐츠 제작의 일부가 되기를 바란다. 주 CEO는 "콘텐츠 제작의 AI 전환은 처음부터 제작을 더 반복 가능하게 만드는 제품, 즉 더 강한 형식과 더 적은 시행착오, 모델을 둘러싼 더 단순한 작업 흐름을 갖춘 제품에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눈으로 보면 이 사례의 무게는 모델 성능보다 선택의 부담을 누가 지느냐에 있다. 2600만 사용자 대부분은 어떤 모델이 돌아가는지 모른 채 템플릿과 에이전트를 고르고, 모델을 고르는 판단은 회사가 라우팅으로 대신 내린다.

김현국

METAL 발행인 · 아카이브저널 발행인 · 이라선 운영

매거진·서점·교육을 오래 해 온 편집자예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아카이브저널>을 발행하고, 아트 서점 <이라선>을 운영했으며, 라이카 아카데미에서 디렉터로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끌었어요. 그 시선으로 전 세계 AI 소식을 독자에게 전하는 메탈(METAL) 매거진 편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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