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METAL
요약
- GPT-5.5 는 10월 14일 챗GPT·챗GPT 워크·코덱스의 모든 요금제에서 내려가고, 코덱스 사용자는 GPT-5.6 Sol 이나 GPT-6 Astra 로 옮기라는 안내를 받았어요.
- API 플랫폼과 API 키로 인증한 코덱스 세션에서는 GPT-5.5 가 그대로 남고, 개발자 문서의 폐기 목록에도 GPT-5.5 는 없어요.
- 오픈AI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GPT-5.5 를 레거시로 남기고 최소 90일 예고를 달라는 프로 구독자의 글이 올라왔어요.
- 발표
- 2026년 9월 15일 · @ChatGPT (X) · 조회 160만 회 · 좋아요 2만 5천 · 답글 878
- 퇴역일
- 2026년 10월 14일 · 챗GPT·챗GPT 워크·코덱스 전 요금제
- 권장 대체
- 코덱스: GPT-5.6 Sol 또는 GPT-6 Astra
- API
- GPT-5.5 는 API 플랫폼과 API 키 인증 코덱스 세션에서 계속 제공 · @OpenAIDevs · 조회 16만 회
- 예고 기간
- 발표에서 퇴역까지 29일
- API 폐기 정책
- 일반 공개 모델 최소 6개월 · 특화 변형 최소 3개월 · 프리뷰 2주 가능 · 챗GPT 앱은 범위 밖
- 앞선 챗GPT 퇴역
- o3 90일 · GPT-4.5 30일 정리 기간(5월 28일 발표) · GPT-5.1 3월 11일 종료
- GPT-5.5 이력
- 5월 28일 Instant 업데이트 · 캔버스 제외 · 7월 9일 GPT-5.6 Sol 챗GPT 진입
- 커뮤니티 요청
- 레거시 옵션 유지 · 실제 작업 기준 평가 · 최소 90일 사전 예고
오픈AI 가 GPT-5.5 를 10월 14일에 챗GPT 에서 내린다고 9월 15일 밝혔어요. 챗GPT 공식 X 계정은 그날 "10월 14일, 챗GPT 와 챗GPT 워크, 코덱스의 모든 요금제에서 GPT-5.5 와 작별할 시간입니다" 라고 적었어요. 코덱스에서 GPT-5.5 를 쓰는 사람은 GPT-5.6 Sol 이나 GPT-6 Astra 로 옮기라는 안내가 붙었고, 게시글은 "그동안 고마웠어, 5.5" 라는 인사로 끝나요. 이 게시글은 하루 만에 조회 160만 회, 좋아요 2만 5천 개, 답글 878개를 모았어요.
같은 날 오픈AI 개발자 계정이 그 게시글을 인용하며 선을 하나 그었어요. "GPT-5.5 는 오픈AI API 플랫폼과 API 키로 인증한 코덱스 세션에서는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라는 한 줄이에요. 퇴역은 챗GPT 계정으로 로그인해 쓰는 제품에만 해당하고, 개발자가 API 로 직접 부르는 경로는 그대로라는 뜻이에요. 이 게시글도 조회 16만 회를 넘겼어요.
메탈이 확인한 오픈AI 개발자 문서의 폐기 목록에는 9월 16일 현재 GPT-5.5 가 없어요. 이 문서는 API 모델을 퇴역시킬 때 지키는 최소 예고 기간을 적어 두고 있는데, 일반 공개 모델은 최소 6개월, 채팅용이나 코덱스용 같은 특화 변형은 최소 3개월, 프리뷰 모델은 2주처럼 훨씬 짧을 수 있다고 돼 있어요. 안전이나 규정 준수 문제로 더 빨리 퇴역시켜야 할 때는 가능한 한 많은 예고를 준다는 단서도 있어요. 다만 이 약속은 API 에 관한 것이고, 챗GPT 앱 안의 모델 교체는 이 문서의 범위 밖이에요.
테크 변호사의 눈으로 보면 이번 발표에서 중요한 건 날짜보다 경계선이에요. 같은 GPT-5.5 인데 API 계약 아래에서는 6개월 예고 정책이 적용되고, 소비자 구독 아래에서는 발표 뒤 29일 만에 내려가요. 9월 15일 발표에서 10월 14일 퇴역까지가 그 기간이에요. 오픈AI 의 헬프센터 모델 릴리스 노트를 보면 챗GPT 안의 모델 퇴역은 그동안도 API 와 따로 움직였어요. 5월 28일 발표에서 회사는 o3 를 90일, GPT-4.5 를 30일의 정리 기간을 두고 챗GPT 에서 내렸고, 그때도 "이 변경은 챗GPT 에만 적용되며 API 에는 변경이 없습니다" 라고 적었어요. GPT-5.1 세 모델은 3월 11일에 챗GPT 에서 사라졌고, 기존 대화는 후속 모델로 자동으로 이어졌어요.
GPT-5.5 의 궤적도 그 릴리스 노트에 남아 있어요. 5월 28일 오픈AI 는 GPT-5.5 Instant 를 챗GPT 와 API 에서 업데이트해 읽기 쉽고 대화가 자연스럽고 지나치게 긴 답을 줄였다고 밝혔고, 같은 날 GPT-5.5 Instant 와 GPT-5.5 Thinking 에서 캔버스를 뺐어요. 그 뒤 7월 9일 GPT-5.6 Sol 이 유료 요금제의 챗GPT 에 들어왔어요. 메탈은 8월에 GPT-5.6 Sol 개선과 무료 사용자에게 Luna 를 배정한 일을 보도한 바 있고, 9월 3일에는 GPT-6 Astra 공개를 다뤘어요. 보도에 따르면 GPT-5.5 는 4월 23일에 나왔으니, 챗GPT 에서는 여섯 달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셈이에요.
반대 목소리는 발표 전부터 있었어요. 오픈AI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Aurex 라는 이름의 프로 구독자가 GPT-5.5 를 코덱스에 레거시 옵션으로 남겨 달라는 글을 올렸어요. 그는 자신을 매일 코덱스로 일하는 사람으로 소개하고, GPT-5.5 가 빠르고 일관되며 지시를 잘 지켜 재작업이 거의 없는 반면, GPT-5.6 Sol 은 벤치마크에서는 앞서도 일상적인 개발 작업에서 과하게 추론하고 요청 범위를 넓히며 시간과 사용량을 더 쓴다고 주장했어요. 그는 "Sol 은 그대로 갈아 끼울 수 있는 대체품이 아닙니다" 라고 썼고, Sol 이 나왔을 때 경험 많은 코덱스 사용자 상당수가 자발적으로 GPT-5.5 로 돌아갔다고 적었어요.
이 글은 깃허브 이슈 번호를 근거로 들어요. 같은 하드웨어와 프롬프트, 도구 접근 권한으로 나란히 돌린 시험에서 GPT-5.5 는 세 번 모두 웹 검색을 호출해 작업을 끝냈는데 Sol 과 Terra 는 한 번도 검색을 부르지 않았다는 보고, Sol 이 단순한 작업에도 하위 에이전트와 위임 단계를 붙여 느려진다는 보고, GPT-5.6 의 도구 호출이 같은 환경에서 아예 실패하는 사례가 그것이에요. 글쓴이는 이런 실패가 모델이 아니라 코덱스 하네스나 도구 구현에서 올 수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돈을 내는 사용자는 모델이 아니라 제품 전체를 쓰기 때문에 그 구분이 의미가 없다고 했어요. 그가 요청한 건 넷이에요. 사용량 제한을 두더라도 레거시로 남길 것, 실제 작업에서 같은 수준의 후속이 나올 때까지 퇴역을 미룰 것, 대체 모델을 벤치마크가 아니라 실제 개발 흐름으로 평가할 것, 그리고 최소 90일의 사전 예고예요.
법률 문서의 언어로 옮기면 이 요청은 계약이 아니라 신뢰에 관한 것이에요. 구독 약관은 특정 모델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담지 않고, 회사가 공개한 예고 정책은 API 에만 걸려 있어요. 그래서 챗GPT 사용자가 기댈 수 있는 건 회사가 스스로 정한 관행뿐이고, 그 관행은 이번에 29일이었어요. 개발자 계정이 곧바로 API 존속을 못 박은 것도 그 지점을 알고 있다는 신호예요. 챗GPT 에서 GPT-5.5 가 그리울 사람에게 열린 길은 API 키로 코덱스에 로그인하는 것 하나이고, 그 길은 챗GPT 구독이 아니라 API 계정을 거쳐요. 글쓴이의 말대로 "새것이 곧 완전한 대체를 뜻하지는 않는다" 는 문장이 이번 퇴역 논쟁의 한가운데 있어요. 오픈AI 는 10월 14일이라는 날짜와 API 라는 출구를 함께 내놓았고, 그 사이의 29일은 사용자가 워크플로를 옮기는 데 쓰라고 준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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