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마이크로소프트가 2026년 8월 10일 Microsoft Source 블로그에 코드 없이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는 글을 게시했다
- Microsoft 365 Copilot의 'Agents' 패널에서 문제 정의부터 프리빌트 에이전트 확인, 자연어 설명을 통한 에이전트 생성까지 4단계 과정을 제시했다
- 가이드는 새벽 시간 침입 계정 자동 차단, 공유 메일함 분류, 주간 상태 보고서 작성 등 구체적 활용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 발행처
- Microsoft Source — AI (공식 블로그)
- 발행일
- 2026-08-10
- 핵심 도구
- Microsoft 365 Copilot 내 'Agents' 패널 → 'New Agent' 버튼
- 제작 방식
- 코드 작성 없이 자연어 설명으로 에이전트 초안 자동 생성
- 제시된 단계
- 문제 정의 → 기존 에이전트 확인 → Copilot에서 제작 → 지식·출력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도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취지의 가이드를 자사 블로그 Microsoft Source에 게시했다. 새벽 2시 13분 피싱 링크를 클릭한 직원의 계정을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감지해 차단하고, 악성코드 확산 여부를 점검한 뒤 보안팀에 알림과 사건 요약까지 작성한다는 사례로 글을 열었다. 가이드가 제시한 절차는 크게 네 단계다. 먼저 어떤 문제를 풀고 싶은지 명확히 정의하고, Microsoft 365 Copilot의 'Agents' 패널에서 이미 만들어진 프리빌트 에이전트가 있는지 확인한다. 원하는 게 없으면 같은 패널의 'New Agent'를 눌러 하고 싶은 일을 평범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Copilot이 에이전트 초안을 만들어준다. 이후 'Configure'로 톤과 행동, 처리할 업무 범위를 다듬고 필요한 지식과 출력 형식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에이전트와 챗봇의 차이를 이해하면 이 가이드의 의미가 명확해진다. 챗봇은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만 에이전트는 실제로 작업을 수행한다 — 메일을 분류하고, 계정을 차단하고, 보고서 초안을 쓰는 식이다. 이런 흐름은 마이크로소프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8월 8일 문샷AI(Moonshot AI)가 최대 100개 서브 에이전트를 동시에 돌리는 Kimi Agent Swarm을 선보였고, AWS도 같은 시기 Bedrock 정책 검증 전 과정을 코딩 에이전트가 처리하도록 오픈소스 Agent Skills를 공개했다. 이들 사례는 대체로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고급 자동화였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가이드는 방향이 다르다.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사용자, 즉 이메일 정리나 보고서 작성이 필요한 평범한 직장인을 겨냥했다는 점이 차이다.
결국 이번 가이드가 보여주는 흐름은 'AI 에이전트 제작의 문턱 낮추기'다. 대규모 언어모델을 다루려면 API와 코드가 필요하다는 통념이 흔들리고 있다. Microsoft 365 Copilot 구독자라면 별도 개발 지식 없이도 자연어 몇 줄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된 셈이다. 다만 이런 무코드 도구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할지는 앞으로 더 지켜볼 부분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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