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OpenAI (YouTube) 영상 갈무리
요약
- 오픈AI가 공개한 영상에서 마케팅팀이 챗GPT 이미지 생성 기능으로 미국 여러 도시 대형 빌보드 광고 시안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어요.
- 각도가 어긋난 정찰 사진을 정면 뷰로 보정한 뒤, 벽돌이 무너져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포털 콘셉트 등 여러 방향을 이미지로 구현해 비교했어요.
- 팀은 예전엔 몇 달간 후보 3~4개만 추릴 시간뿐이었는데 이제는 아이디어 각각을 실제 이미지로 만들어 보며 고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어요.
- 공개 영상
- Use ChatGPT Images to explore campaign concepts
- 공개일
- 2026년 9월 4일
- 채널
- 오픈AI 공식 유튜브
- 적용 사례
- 미국 여러 도시의 대형 빌보드 광고 시안 제작
- 예시 지역
- 시카고 - 아이코닉 L자 형태 디자인
- 제작 순서
- 정찰 사진 확보 → 정면 뷰 보정 → 콘셉트 변형 생성 → 최종 합성
- 관련 시리즈
- ChatGPT Work Series - Marketing 웨비나
정찰 사진 한 장에서 시작한 광고 시안 작업
오픈AI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자사 마케팅팀이 챗GPT 이미지 생성 기능을 광고 제작에 어떻게 썼는지 보여줬어요. 미국 여러 도시에 있는 대형 빌보드를 대상으로, 흔한 광고판을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바꿔보는 작업이었어요. 시작점은 현장 답사팀이 찍은 정찰 사진 한 장이었는데, 문제는 이 사진이 길거리에서 비스듬한 각도로 찍혀 빌보드 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었어요. 담당자는 챗GPT에 건물을 정면에서 본 것처럼 만들어 빌보드 공간 전체가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곧바로 정면 뷰 이미지를 받았다고 설명했어요.
화이트보드를 채우던 아이디어, 이미지로 하나씩 확인
오픈AI는 영업팀의 챗GPT 워크 활용법을 챗GPT 워크, 미팅 브리핑부터 전략덱까지 사내 시연 공개 영상으로 소개한 적이 있어요. 이번 영상은 그 마케팅 활용 갈래를 광고 크리에이티브 쪽으로 넓힌 사례로 볼 수 있어요.
정면 뷰를 확보한 뒤 팀은 그 빈 빌보드에 무엇을 채울지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했어요. 한 방향은 빈 빌보드를 없애고 건물과 어울리는 벽돌 벽으로 바꾼 뒤, 그 벽돌이 무너지면서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포털이 드러나는 콘셉트였어요. 이 아이디어로 고해상도 변형 이미지 네 종을 뽑아 비교했다고 해요. 다른 방향은 시카고를 상징하는 L자 형태의 도시철도 디자인이 건물에서 허공으로 뻗어 나오는 듯한 이미지였어요. 두 콘셉트 모두 정찰 사진과 최종 합성본을 나란히 보여주면서,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게 했어요.
예전 방식과 달라진 점
| 구분 | 예전 방식 | 챗GPT 이미지 활용 후 |
|---|---|---|
| 탐색 가능한 시안 수 | 최선 후보 3~4개로 제한 | 화이트보드에 적은 아이디어 각각을 이미지로 구현 |
| 의사결정 방식 | 소수 후보 중 바로 선택 | 여러 방향을 실제 이미지로 만들어 비교하고 반복 수정 |
| 시간 제약 | 몇 달치 작업 시간에도 소수만 탐색 | 같은 시간에 더 많은 방향을 각각 파볼 수 있음 |
담당자는 영상에서 "몇 달 전만 해도 최선의 후보 세 개나 네 개가 무엇인지 정하는 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고 말했어요. 지금은 화이트보드를 채운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실제로 파고들어 무엇이 되고 무엇이 안 되는지 확인하고, 다시 다듬는 반복 작업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에요.
이렇게 시안을 뽑았어요
영상에서 확인되는 제작 순서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어요.
- 실제 빌보드가 설치될 현장을 찍은 정찰 사진을 준비해요.
- 각도가 어긋난 사진이라면 챗GPT에 정면에서 본 것처럼 바꿔 빌보드 면 전체가 보이게 해달라고 요청해요.
- 정면 뷰를 확보한 뒤, 그 자리에 넣을 콘셉트를 팀 안에서 자유롭게 적어봐요.
- 각 콘셉트를 프롬프트로 옮기고 고해상도 변형 여러 종을 함께 요청해 비교해요.
- 마음에 드는 방향을 골라 세부 요소를 다시 요청하며 다듬어요.
- 완성한 이미지를 실제 현장 사진에 합성해 최종 모습을 확인해요.
영상은 별도의 웨비나 전체 영상과 연결돼 있는데, 오픈AI가 마케팅팀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챗GPT 워크 시리즈의 한 편으로 소개됐어요.
에디터의 시선
이 영상이 보여주는 변화는 도구가 아니라 탐색의 폭이에요. 광고 대행사나 사내 마케팅팀이 시안을 만들 때 병목은 늘 아이디어가 아니라 그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만드는 시간이었어요. 화이트보드에 열 개를 적어도 실제로 시각화해 볼 수 있는 건 예산과 시간이 허락하는 서너 개뿐이었죠. 오픈AI가 보여준 사례는 그 병목이 이미지 생성 모델로 옮겨 갔다는 걸 보여줘요.
예전 광고 제작 과정과 비교하면 체감이 뚜렷해요. 과거에는 콘셉트 스케치나 목업을 외주 디자이너에게 맡기고 며칠을 기다려야 방향 하나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같은 확인을 프롬프트 한 줄과 몇 분으로 끝내고, 그 다음 방향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어요. 결과물의 최종 완성도는 여전히 사람이 다듬어야 하지만, 초기 방향을 좁히는 단계의 속도는 확실히 달라졌어요.
국내 마케팅팀이나 소규모 광고 대행사라면 이 사례에서 가져올 만한 실무 교훈이 있어요. 콘셉트 검토 회의 전에 후보 방향을 미리 이미지로 만들어 놓으면, 회의 시간을 아이디어 논쟁이 아니라 완성된 시안 비교에 쓸 수 있어요. 특히 옥외광고처럼 실제 현장 사진에 합성해 봐야 감이 오는 매체는, 정찰 사진을 정면 뷰로 보정하는 이번 방식이 그대로 적용 가능해요. 다만 저작권이 걸린 로고나 브랜드 자산을 생성 이미지에 넣을 때는 별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은 그대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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