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 LAB

챗GPT 워크, PC 앱과 브라우저 넘나들며 잡무 대행

스포티파이 음악 재생부터 캘린더 일정 등록까지, 데스크톱 프로그램을 오가며 처리하는 사용법을 오픈AI가 영상으로 공개했어요

이미지: OpenAI (YouTube) · METAL LAB 편집

요약

  • 오픈AI가 8월 28일 유튜브에 챗GPT 워크로 데스크톱 앱과 브라우저를 함께 다루는 사용법 영상을 올렸어요
  • Computer 기능으로 스포티파이 음악을 재생하고, 크롬과 구글 캘린더를 엮어 휴가 신청서와 부재중 일정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줘요
  • Appshots로 화면 맥락을 공유하고 접근 권한을 준 뒤에도, 제출·저장 전에는 항상 사용자가 초안을 검토하는 구조예요
공개
OpenAI 유튜브, 2026년 8월 28일
데모 1
Computer 기능으로 스포티파이 음악 재생
데모 2
크롬+구글 캘린더로 휴가 신청서·부재중 일정 준비
화면 공유
Appshots로 화면 맥락 공유 후 접근 권한 부여
안전장치
제출·저장 전 사용자가 초안 검토
플랫폼
챗GPT 데스크톱 앱

오픈AI가 8월 28일 유튜브에 올린 튜토리얼 영상에서 챗GPT 워크의 컴퓨터·브라우저 사용법을 보여줬어요. 영상 속 시연은 두 갈래예요. 먼저 Computer 기능으로 스포티파이를 열어 음악을 재생하고, 이어 크롬과 구글 캘린더를 엮어 휴가 신청서 초안과 부재중 일정을 함께 준비해요. 이 과정에서 Appshots라는 도구로 현재 화면의 맥락을 챗GPT와 공유하고 접근 권한을 넘겨주는데, 실제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일정을 저장하기 전에는 사용자가 초안을 직접 확인하는 단계를 거쳐요. 이번 시연은 데스크톱 앱 버전을 기준으로 했다고 오픈AI는 밝혔어요.

챗GPT 워크가 중심에서 두 갈래로 뻗는다. 왼쪽 실선은 스포티파이 같은 PC 로컬 앱을 직접 조작하는 흐름이고, 오른쪽 점선은 크롬·구글 캘린더 같은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를 간헐적으로 연결하는 흐름이다. 브라우저 쪽 작업이 끝나 제출·저장되기 직전에는 반드시 사람이 초안을 검토하는 관문이 놓여 있다.챗GPT 워크가 중심에서 두 갈래로 뻗는다. 왼쪽 실선은 스포티파이 같은 PC 로컬 앱을 직접 조작하는 흐름이고, 오른쪽 점선은 크롬·구글 캘린더 같은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를 간헐적으로 연결하는 흐름이다. 브라우저 쪽 작업이 끝나 제출·저장되기 직전에는 반드시 사람이 초안을 검토하는 관문이 놓여 있다.

이 영상은 챗GPT 워크가 8월 한 달 동안 쌓아 온 업데이트의 연장선에 있어요. 8월 11일에는 프로젝트·대화·스킬을 데스크톱 앱과 동기화하는 기능이 나왔고, 8월 13일에는 최근 작업 맥락을 기억하는 '컴퓨터 히스토리'가 붙었어요. 8월 18일에는 영업·마케팅·전략 세 직군을 대상으로 한 튜토리얼 3편이 공개됐는데, 그 영상들은 모드 전환→도구 연결→질문과 형식 지정→중간 산출물 확인→사람 승인이라는 같은 뼈대를 썼어요. 8월 25일에는 로그인이 필요한 웹사이트에서도 클라우드 브라우저가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고요. 이번 영상은 그 계보 위에서 처음으로 로컬 데스크톱 프로그램(스포티파이)과 브라우저·웹서비스(크롬, 구글 캘린더)를 한 화면에서 오가는 시연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앞선 업데이트들과 갈래가 달라요. 지금까지의 챗GPT 워크가 웹 기반 도구 연결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사용자의 PC에 이미 켜져 있는 앱을 직접 조작하는 쪽까지 넓힌 셈이에요.

독자가 지금 확인할 수 있는 건, 화면 공유·권한 부여·초안 검토라는 3단계가 이번에도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이에요. 음악 재생 같은 단순 작업이든 휴가 신청서 같은 문서 작업이든, 되돌리기 어려운 행동 앞에서는 항상 사용자 확인을 거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어요. 국내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미 한국에 챗GPT 광고팀을 꾸리고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자 밋업을 여는 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 이런 데스크톱 연동 기능도 국내 이용자에게 점차 익숙해질 흐름으로 볼 수 있어요. 오픈AI는 이번 시연을 학습 페이지(learn.chatgpt.com)의 워크스루로도 안내하고 있는데, 같은 절차를 그대로 따라 해 보라는 안내가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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