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 LAB

챗GPT 광고, 200일 만에 연매출 10억달러 돌파

오픈AI가 광고 사업 성과를 공개하며 인도·유럽·중동·북아프리카에 셀프서비스 접근을 열었어요

이미지: METAL LAB 생성

요약

  • 챗GPT 광고가 출시 200일도 안 돼 연환산 매출 10억달러를 넘었다고 오픈AI가 8월31일 밝혔어요
  • 같은 날부터 인도,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광고주가 대행사 없이 직접 캠페인을 만드는 셀프서비스가 열렸어요
  • 지난 5월 나온 애즈 매니저 덕분에 중소기업 광고주 비중이 커졌고, 50곳 넘는 기술·측정 파트너와 함께 사업이 확장되고 있어요
연환산 매출
10억달러 (광고 출시 후 200일 미만)
신규 셀프서비스 지역
인도,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8월31일부터)
서비스 국가
40개국 이상
기술·측정 파트너
50곳 이상
애즈 매니저 도입 시점
2026년 5월, 중소기업·스타트업 접근 개방
이커머스 광고주 성과 사례
28일간 ROAS(광고비 대비 매출) 3배
기술 파트너 성과 사례
광고 유입 트래픽의 80% 이상이 신규 고객
챗GPT 주간활성이용자
10억 명 이상 (광고 지원 무료 요금제 포함)

오픈AI챗GPT 안에 붙는 광고 사업을 시작한 지 200일도 안 돼 연환산 매출 1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8월31일 밝혔어요. 같은 날부터 인도,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광고주가 대행사를 거치지 않고 챗GPT 안에서 직접 캠페인을 만드는 셀프서비스 접근이 열렸고요.

왼쪽에는 다수 중 하나로 선택된 점이 있는 도형이 있고 '광고주, 대행사 없이 직접'이라 적혀 있다. 이 도형과 가운데 원 속 점 하나인 '오픈AI, 광고·이용자 잇는 허브' 사이에는 실선 양방향 화살표가 있고 '직접 캠페인'이라 쓰여 있다. 오른쪽에는 흩어진 점 무리인 '이용자, 무료로 계속 쓴다'가 있고, 오픈AI에서 이용자로 점선 화살표가 이어지며 '광고 노출'이라 적혀 있다.왼쪽에는 다수 중 하나로 선택된 점이 있는 도형이 있고 '광고주, 대행사 없이 직접'이라 적혀 있다. 이 도형과 가운데 원 속 점 하나인 '오픈AI, 광고·이용자 잇는 허브' 사이에는 실선 양방향 화살표가 있고 '직접 캠페인'이라 쓰여 있다. 오른쪽에는 흩어진 점 무리인 '이용자, 무료로 계속 쓴다'가 있고, 오픈AI에서 이용자로 점선 화살표가 이어지며 '광고 노출'이라 적혀 있다.

OpenAI 공식 웹사이트

풀어서 설명하면, 오픈AI는 지난 8월19일에도 챗GPT 광고를 유럽 31개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알린 적이 있는데, 이번 발표는 그 계획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면서 인도·중동·북아프리카까지 지역을 넓히고 그 사이의 누적 성과까지 함께 공개한 거예요.

200일 만에 만들어진 10억달러 사업

챗GPT 광고는 오픈AI가 구독료·기업용 API와 함께 내세우는 세 번째 수익 축이에요. 회사는 이번 발표에서 이 광고 플랫폼을 현재 수만 곳의 광고주가 쓰고 있고, 광고 지원 무료 요금제 덕분에 주간활성 이용자 10억 명 이상이 챗GPT를 계속 무료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40개국 넘는 지역에 오픈AI 애즈 솔루션팀과 대행사·기술 파트너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고요.

항목내용
출시 후 경과200일 미만
연환산 매출10억달러
서비스 국가40개국 이상
신규 셀프서비스 지역인도,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기술·측정 파트너50곳 이상

지난주 예고됐던 확장이 이번에 현실이 됐다

이번 확장은 갑자기 나온 소식이 아니에요. 챗GPT 광고, 다음주 유럽 31개국으로 확장에서 전했듯, 오픈AI는 지난 8월19일에도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31개국으로 광고 플랫폼을 넓히겠다고 알린 바 있어요. 당시 계획은 광고를 무료(Free)와 저가 요금제 Go 이용자에게만 답변 아래 별도 위젯으로 보여주는 방식이었는데, 이번 발표는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인도와 중동·북아프리카까지 범위를 더 넓힌 거예요.

광고가 답변에 섞이지 않도록 두는 원칙

오픈AI는 광고가 챗GPT의 답변과 분명히 구분해 표시되고, 광고가 답변 내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킨다고 강조했어요. 광고주는 이용자의 개인 대화 내용에 접근할 수 없고, 이용자는 자신의 광고 경험이 얼마나 개인화될지 설정에서 조절할 수 있어요. 광고 시스템은 지금 나누고 있는 대화의 맥락을 활용해 관련 광고를 보여주는데, 국가와 이용자 설정에 따라 챗GPT 이용 전반의 맥락까지 반영하기도 해요.

대기업에서 중소업체까지 넓어진 광고주층

처음에는 영업 담당 인력과 대행사, 파트너가 관리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지만, 지난 5월 셀프서비스 도구인 애즈 매니저가 나오면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직접 캠페인을 만들 수 있게 됐고, 이들은 이제 전체 사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오픈AI는 밝혔어요. 클릭당 과금(CPC)과 성과 최적화 입찰이 캠페인 대부분을 차지하고, 픽셀과 전환 API가 측정과 최적화의 기반이 됐다고도 설명했고요. 상품 피드, 플랫폼·지역 타기팅, 맞춤 잠재고객 같은 기능도 함께 갖춰졌어요.

사례성과
한 이커머스 광고주28일간 광고비 대비 매출(ROAS) 3배
한 기술 파트너광고로 유입된 챗GPT 트래픽의 80% 이상이 신규 고객

다음 단계

오픈AI는 앞으로 더 많은 시장으로 광고 플랫폼을 넓히고, 새로운 광고 형식과 목표, 구매 방식, 측정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어요. 기업이 챗GPT 안에서 소비자와 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방법도 찾겠다고 덧붙였고요. 광고를 시작하려는 기업은 ads.openai.com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에디터의 시선

챗GPT 광고가 200일 만에 연환산 10억달러 규모로 커졌다는 숫자는, 오픈AI가 구독료 하나에 기대지 않고 사업을 여러 축으로 쪼개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를 보여줘요. 지난 8월14일 오픈AI가 GPT-5.6 Luna의 입력·출력 토큰 가격을 각각 80%씩 내리며 중국 AI 업체들과 가격 경쟁에 뛰어든 것과 나란히 놓고 보면, 무료 이용자를 늘려 시장 점유율을 지키는 전략과 그 무료 이용자층에서 광고 매출을 뽑아내는 전략이 같은 시기에 함께 굴러가고 있는 셈이에요.

지난 8월19일 발표와 비교하면 체감이 또렷해요. 그때는 유럽 31개국이라는 지역 하나를 앞두고 계획을 알리는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인도와 중동·북아프리카까지 묶어 실제로 문을 열면서 성과 수치까지 함께 내놨어요. 예고에서 실행으로, 실행에서 성과 공개로 넘어가는 흐름이 열흘 남짓 사이에 한 번씩 갱신된 셈이죠.

국내 마케팅팀 입장에서 볼만한 대목은 두 가지예요. 첫째, 오픈AI가 이번에 밝힌 신규 셀프서비스 지역 목록에는 한국이 포함돼 있지 않아요. 둘째, 애즈 매니저가 중소기업 비중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대목은, 예산이 크지 않은 팀도 클릭당 과금과 전환 추적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험해 볼 여지가 커졌다는 뜻이에요.

앞으로 몇 주는 광고 사업 확장과 규제 이슈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커요. EU가 챗GPT를 초대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정하며 규제를 강화한 만큼, 광고 매출이 커질수록 유럽 쪽 개인정보·투명성 규정 준수 요구도 함께 세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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