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METAL AI 생성
요약
- 오픈AI가 9월 5일 공개한 영상에서 테스터 벤 데이비스가 GPT-6 아스트라로 DEF CON 고난도 퍼즐을 풀어낸 경험을 공유했어요
- 3x4 배열 루빅스 큐브 퍼즐과 비즈 드레스 퍼즐에서 힌트를 받은 뒤 정답을 맞혔고, 그중 하나는 전 세계 최초 해결 사례라고 밝혔어요
- 아스트라는 메인 에이전트가 최대 10개 서브 에이전트를 병렬로 움직이는 리서치 브랜치 구조로 궤도 이탈 없이 문제를 풀어낸다고 설명했어요
- 영상 공개
- 오픈AI 유튜브, 2026년 9월 5일
- 테스터
- 벤 데이비스(Ben Davis)
- 테스트 대상
- DEF CON 고난도 퍼즐 챌린지
- 성과(주장)
- 미해결 퍼즐 3개 및 세계 최초 해결 퍼즐 1개 해결
- 사례 1
- 3x4 배열 루빅스 큐브 퍼즐, 공식 힌트 후 3회 시도 모두 해결
- 사례 2
- 다채색 비즈 드레스 퍼즐, 핵심 힌트 후 해결
- 에이전트 구조
- 메인 에이전트가 서브 에이전트 슬롯 최대 10개를 병렬 운용
- 관련 배경
- 아스트라는 9월 1일 사이버보안 '치명적' 등급 공개, 9월 3일 정식 출시(오픈AI 주장)
세계에서 아무도 못 푼 해커 퍼즐, 아스트라가 풀었다
오픈AI가 9월 5일 공개한 공식 영상에서 GPT-6 아스트라를 먼저 써 본 테스터 벤 데이비스가 첫인상을 밝혔어요. 그는 보안 콘퍼런스 DEF CON의 최고난도 퍼즐 챌린지를 이 모델에 그대로 던졌고, 자신과 친구들이 끝내 못 풀었던 문제 세 개와 전 세계 누구도 풀지 못한 문제 한 개를 풀어냈다고 말했어요.
오픈AI 공식 영상 「GPT-6 Astra with Ben Davis」
데이비스는 "전 세계에서 이 퍼즐을 처음 푼 게 이 모델이었다"고 말했어요.
DEF CON 퍼즐, 무엇이길래
DEF CON은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대형 해킹·보안 콘퍼런스로, 참가자들이 며칠씩 매달리는 고난도 암호 퍼즐 챌린지로 유명해요. 데이비스는 이 대회에서 나온 가장 어려운 문제들을 골라 아스트라에 그대로 던져봤다고 설명했어요. 결과적으로 그는 자신과 친구들이 손도 못 댔던 퍼즐 세 개와, 이제까지 전 세계 어느 누구도 풀지 못했던 퍼즐 한 개를 아스트라와 함께 풀어냈다고 전했어요.

루빅스 큐브와 비즈 드레스, 두 사례
그가 보여준 대표 사례는 두 가지였어요. 하나는 3x4 형태로 배열된 루빅스 큐브 여러 개를 조합해 숨은 메시지를 추론하는 퍼즐이었고, 아스트라는 퍼즐 제작자가 공개한 공식 힌트를 받은 뒤 세 차례 시도 모두 정답을 맞혔어요. 다른 하나는 다채색 비즈로 뒤덮인 드레스 사진 여러 장에서 메시지를 찾아내는 문제였는데, 사진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도 관리자 쪽 핵심 힌트를 받은 뒤 답을 찾아냈다고 데이비스는 전했어요.
| 퍼즐 | 형태 | 필요한 힌트 | 결과 |
|---|---|---|---|
| 루빅스 큐브 퍼즐 | 3x4 배열 큐브 조합으로 메시지 추론 | 제작자의 공식 힌트 | 3회 시도 모두 해결 |
| 비즈 드레스 퍼즐 | 다채색 비즈 이미지 여러 장에서 메시지 추출 | 관리자 쪽 핵심 힌트 | 힌트 제공 후 해결 |

최대 10개 에이전트가 동시에 움직인다
데이비스는 아스트라가 문제를 풀 때 먼저 이론을 세우고, 그 이론을 검증할 별도 에이전트를 보낸 뒤 결과를 확인하면서 리서치 경로를 나눠간다고 설명했어요. 메인 에이전트는 최대 10개까지 서브 에이전트 슬롯을 채워 이들을 병렬로 움직이게 하고, 전체 작업을 조율하는 역할만 맡아요. 이전 모델은 중간 검증 단계가 없어 잘못된 가정 위에서 쉽게 길을 잃었는데, 아스트라는 스스로 궤도를 유지하는 능력이 크게 좋아졌다고 그는 평가했어요. 그는 여러 에이전트 인스턴스를 동시에 붙이는 이른바 스웜 워크플로가 이제는 실제로 통한다고 덧붙였어요.

왜 지금 이 영상이 나왔나
오픈AI는 지난 8월 안전성 평가에서 아스트라가 사이버보안 위험 등급 가운데 '임계'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고, 이어 9월 1일에는 준비 프레임워크상 '치명적' 등급을 받은 첫 모델이라고 공개했어요. 이 모델은 9월 3일 공식 출시되면서 컴퓨터 사용 장기 작업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최고 성적을 냈다는 주장과 함께 정렬 개선 내용도 발표됐어요. 이번 영상은 그로부터 이틀 뒤 올라온 후속 콘텐츠로, 같은 모델이 실제 해킹형 퍼즐을 능숙하게 풀어내는 모습을 사용자 체험담 형식으로 보여준 사례예요.
풀어서 설명하면, 아스트라는 이틀 전 오픈AI 스스로 사이버보안 '치명적' 등급을 매긴 바로 그 모델이에요. 이번 영상에서 보여준 해킹형 퍼즐 풀이 능력은 그 위험 등급의 근거가 된 능력과 겹치는 부분이라, 두 소식을 나란히 놓고 봐야 아스트라가 실제로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감이 잡혀요.
에디터의 시선
오픈AI가 이 영상을 낸 타이밍은 절묘해요. 치명적 사이버 등급이라는 무거운 꼬리표를 단 지 나흘 만에, 같은 모델이 해커들의 자존심이 걸린 DEF CON 퍼즐을 풀어내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위험을 경고하는 발표와 능력을 자랑하는 발표가 이렇게 가깝게 붙어 나온 건, 오픈AI가 이 모델의 위험과 효용을 동전의 양면으로 보고 있다는 뜻으로 읽혀요. 보안 진단 능력이 뛰어난 모델은 방어팀의 무기도 되지만 공격자의 도구도 될 수 있으니, 두 발표를 따로 읽으면 그림의 절반만 보게 돼요.
이런 류의 에이전트 모델을 실무에 붙여 보면 항상 같은 지점에서 막혀요. 여러 에이전트를 병렬로 굴리다가 중간 검증 없이 엉뚱한 가정 위에서 몇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예요. 데이비스가 말한 리서치 브랜치 구조, 즉 이론을 세우고 별도 에이전트로 검증한 뒤 갈래를 치는 방식은 그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 설계로 보여요. 다만 슬롯이 10개로 제한돼 있다는 점은 국내 팀이 도입할 때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에요. 문제를 잘게 쪼개 병렬로 던질수록 토큰과 비용도 그만큼 늘어나니, 보안 진단이나 리버스 엔지니어링처럼 검증 단계가 많은 업무부터 시범 적용해 비용 대비 효과를 먼저 재보는 게 순서예요.
앞으로 몇 주 안에는 이런 실사용 사례 영상이 몇 편 더 나올 가능성이 커요. 동시에 아스트라의 사이버 역량을 두고 보안 커뮤니티에서 검증·재현 시도가 이어질 텐데, 그 결과가 오픈AI의 위험 등급 판단이 타당했는지를 가늠하는 다음 잣대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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