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Gemini Enterprise 화면에서 'Chat'과 'Task' 전환 토글이 발견됐다
- 마케팅 캠페인을 만들어주는 신규 에이전트 'Campaign Studio'도 함께 포착됐다
- 화면에는 'Gemini 3.6 Flash' 안내 배너와 Co-Scientist, Talk To Doc 등 프리뷰 에이전트들이 함께 노출됐다
- 포착 위치
- Gemini Enterprise 입력창 상단 Chat/Task 토글
- 신규 에이전트
- Campaign Studio (마케팅 캠페인 생성)
- 동시 노출 프리뷰
- Deep Research Gem3, Co-Scientist, Talk To Doc, Computer Use
- 배너 안내
- 'Gemini 3.6 Flash' 신규 모델 시험 안내 노출
- 출처
- TestingCatalog(X), 2026-08-12 게시
챗창에 붙은 낯익은 탭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 화면 스크린샷에 'Chat'과 'Task' 두 개의 탭이 나란히 붙은 입력창이 포착됐다. IT 소식을 다루는 X 계정 TestingCatalog가 공개한 화면에는 대화형 질문과 별도 작업 실행을 구분하는 토글이 시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화면에는 마케팅 캠페인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신규 에이전트 'Campaign Studio'도 함께 보였다. 소개 문구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에 내장된 마케팅 캠페인 생성"이었다.
화면 상단에는 "NEW: Try Gemini 3.6 Flash"라는 배너도 떠 있었다. 사이드바에는 Deep Research Gem3, Co-Scientist, Talk To Doc, Computer Use 등 이미 프리뷰(Preview) 표기가 붙은 에이전트들이 나열돼 있어, 구글이 엔터프라이즈용 제미나이 안에서 여러 실험을 동시에 굴리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이게 무슨 얘긴가
Gemini Enterprise는 구글이 기업 고객을 겨냥해 내놓은 업무용 제미나이 플랫폼으로, 사내 데이터 연결과 커스텀 에이전트 제작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하나의 대화창에서 질문과 요청을 구분 없이 처리했는데, 이번에 포착된 Chat/Task 토글이 실제 적용되면 '단순 질의'와 '실행이 필요한 작업'을 사용자가 먼저 나눠 지정하는 방식이 된다. TestingCatalog가 이를 두고 "낯익다"고 짚은 것도 이런 구조가 이미 다른 AI 챗봇에서 시도된 형태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Campaign Studio 같은 업무 특화 에이전트가 붙는 흐름은 낯설지 않다. 구글은 지난 7월 30일 24시간 돌아가는 개인 에이전트 '제미나이 스파크'를 한국을 포함한 160개국 이상으로 확대했고, 8월 8일에는 제미나이가 구글 맵스·플라이트·호텔 데이터를 엮어 여행 일정을 짜주는 기능도 선보였다. 마케팅 캠페인 자동 생성 역시 이런 '실행형 에이전트' 확장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Co-Scientist나 Talk To Doc처럼 이미 프리뷰 단계에 오른 도구들과 나란히 놓인 것을 보면, 구글이 엔터프라이즈용 제미나이를 단순 챗봇에서 업무 실행 플랫폼으로 재편하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뭐가 달라지나
아직은 일부 계정에서만 노출되는 시험판이라 정식 출시 여부와 일정은 불투명하다. 다만 Chat/Task 구분이 자리 잡으면 기업 사용자는 '물어보기'와 '시켜서 처리하기'를 앱 진입 단계에서부터 다르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Campaign Studio처럼 특정 업무를 통째로 맡기는 에이전트가 늘어나는 것도 같은 방향이다. 제미나이 스파크의 브라우저 자동화, 여행 일정 생성 기능과 묶어보면, 구글이 엔터프라이즈 제품군 전체를 '질문에 답하는 AI'에서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AI'로 옮기려는 정황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