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런웨이가 'Another Big Ad Contest for Products That Don't Exist' 두 번째 시즌 수상작 15편을 공개했다
- 대상은 Ciro Kavouras의 'This is not Norway'가 차지했고 2~5위는 각각 다른 창작자에게 돌아갔다
- 이 공모전은 AI 영상 생성 도구를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제품 광고 제작에 쓰도록 유도한다
- 공모전명
- Another Big Ad Contest for Products That Don't Exist (volume II)
- 주최
- Runway
- 발표일
- 2026년 8월 14일
- 선정 규모
- 수천 편 응모 중 15편 최종 선정
- 대상작
- This is not Norway — Ciro Kavouras
무엇이 나왔나
런웨이(Runway)가 8월 14일 자사 공모전 'Another Big Ad Contest for Products That Don't Exist'의 두 번째 시즌 수상작을 공개했다. 장르와 브리프, 포맷을 가리지 않고 수천 편이 접수됐고 그중 15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상위 5편은 대상 Ciro Kavouras의 'This is not Norway'를 시작으로 @simonmeyer_의 'Don't Question It', Herinarivo Rakotomanana의 'Mora Mora', @laszlogaal_의 'Solace x Vlad', XAZINGA의 'Eau de Paw' 순으로 이어졌다. 런웨이는 X 게시물에서 상위 5편의 영상을 공개하고 전체 수상작 감상 링크를 함께 안내했다.
이게 무슨 얘긴가
이 공모전의 핵심 규칙은 하나다 —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제품의 광고를 AI 영상 생성 도구로 만드는 것. 향수, 자동차, 생활용품처럼 익숙한 광고 문법을 빌리되 그 제품 자체는 세상에 없다는 설정이 창작자들에게 오히려 더 넓은 상상의 여지를 준다. 지난 8월 초 서울 필름센터에서 열린 런웨이 AIF 2026 상영회에서도 확인됐듯, 최근 AI 영상 생성의 진짜 승부처는 캐릭터를 그럴듯하게 만드는 기술 시연이 아니라 무엇을 편집으로 남기고 잘라낼지 결정하는 서사 감각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이번 광고 공모전도 같은 흐름 위에 있다. 15초에서 1분 안팎의 짧은 광고 포맷 안에서 세계관을 세우고, 유머와 반전을 심고, 브랜드 톤을 완성하는 능력이 곧 수상의 기준이 됐다는 뜻이다. 개인 창작자나 소규모 팀이 대형 광고 대행사 없이도 완성도 있는 영상 캠페인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이번 15편이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
그래서 뭐가 달라지나
런웨이가 이 공모전을 시즌제로 이어가는 건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자사 도구로 만들 수 있는 영상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려는 시도로 읽힌다. 대상작부터 5위까지 국적과 배경이 다른 창작자들이 고루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다음 시즌이 언제 열릴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패턴을 보면 런웨이는 AI 영상 창작자 커뮤니티를 꾸준히 자극하며 브랜드 광고 영역에서 자사 모델의 활용 사례를 계속 쌓아가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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