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X — 로보틱스·검색 영상 갈무리
요약
- Perplexity가 컴퓨터 사용 에이전트 'Computer'에 이메일 연동 기능을 추가했다
- 이메일에 computer@perplexity.com을 참조·전달·발송하면 해당 스레드가 Computer 세션으로 실행된다
- 웹과 모바일에서 앱 내 다른 작업과 동일한 감사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사용자에게 공개됐다
- 기능명
- Computer in Email
- 실행 방식
- 이메일 스레드에 computer@perplexity.com 참조·전달·발송
- 확인 경로
- 웹·모바일 앱에서 일반 작업과 동일한 감사 기록으로 조회
- 공개 범위
- Computer 사용자 전체 대상, 2026년 8월 18일부터 제공
Perplexity가 자사 에이전트 도구 'Computer'를 이메일 안으로 끌어왔다. 이제 어떤 이메일 스레드든 computer@perplexity.com을 참조·전달하거나 새로 발송하면, 그 내용이 곧바로 Computer의 작업 세션으로 넘어가 실행된다. Perplexity의 발표에 따르면 이렇게 시작된 작업은 앱에서 실행한 다른 작업과 똑같이 웹과 모바일에서 진행 상황을 볼 수 있고, 감사 추적(audit trail) — 누가 언제 무엇을 시켰고 에이전트가 어떤 단계를 거쳤는지 기록하는 로그 — 도 동일하게 남는다. 이 기능은 발표 시점부터 모든 Computer 사용자에게 열렸다.
Computer는 Perplexity가 내놓은 컴퓨터 사용(Computer Use) 제품이다. 컴퓨터 사용이란 AI가 화면을 사람처럼 보고 마우스를 클릭하고 키보드를 입력하며 프로그램을 직접 조작하는 능력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이 조작을 시키려면 Perplexity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지시를 입력해야 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그 진입점에 이메일이 하나 더 늘었다. 이메일은 여전히 많은 업무의 시작점이다. 누군가 보낸 메일 스레드를 사람이 읽고 판단해 다음 행동을 취하는 대신, 그 스레드에 에이전트 주소를 얹기만 하면 에이전트가 대신 웹을 조작해 처리하도록 넘길 수 있다는 뜻이다. 비슷한 시도로는 구글이 제미나이 데스크톱에서 테스트 중인 화면 조작 기능이 있는데, 이쪽은 아직 테스트 단계에 머물러 있고 Perplexity는 이메일 연동을 실사용자에게 바로 열었다는 차이가 있다.
실무적으로 보면 이 기능은 새 화면이나 앱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진입 장벽을 낮춘다. 회의 초대, 견적 요청, 예약 확인처럼 이메일로 오가던 반복 업무를 스레드에 주소 하나 추가하는 것만으로 에이전트에 넘길 수 있다. 다만 이메일이라는 통로 자체가 피싱이나 오남용에 취약한 채널이라는 점에서, 누가 어떤 권한으로 이 주소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부 정책은 아직 원문에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