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METAL
요약
- 앤스로픽은 10월 22일 구글 클라우드 고객이 클로드 플랫폼 전체 기능을 쓰는 앤스로픽 관리형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 IAM 자격 증명과 청구서 한 장, 기존 약정 차감을 그대로 쓰고 새 기능과 베타를 출시 당일 받는다.
- 앤스로픽 관리형은 앤스로픽이 데이터 처리자이고, 구글이 데이터 처리자인 구글 관리형 서비스도 그대로 남는다.
- 발표
- 2026년 10월 22일 · 앤스로픽 공식 발표문 · 공식 X 계정
- 서비스
- Claude Models on Google Cloud (Anthropic managed) · 일반 공개(GA)
- 접속·청구
- 구글 클라우드 IAM 자격 증명 · 구글 클라우드 청구서 한 장 · 기존 약정 차감
- 기능 시차
- 새 기능·베타가 자체 클로드 플랫폼과 같은 날 제공
- 엔드포인트
- 미국 · 글로벌
- 모델
- Fable 5.1 · Opus 5.5 · Sonnet 5.5 · Haiku 5.5 · 신모델 출시 즉시 추가
- 데이터 처리자
- 앤스로픽 관리형 = 앤스로픽 · 구글 관리형 = 구글
- 구글 관리형 권장 대상
- 구글 데이터 처리자 필요 · 엄격한 지역 데이터 상주 · 모델 아머·에이전트 엔진 통합
- 에이전트 기능
- Managed Agents 베타 · 코드 실행 · 컴퓨터 사용 · 에이전트 스킬 · 어드바이저 전략 베타
- 연결 기능
- 파일 API · 인용 · 웹 검색·웹 페치 · MCP 커넥터 베타
- 비용·성능 기능
- 프롬프트 캐싱 · 배치 처리
- 패스트 모드
- Opus 5.5 · 출력 토큰 생성 최대 2.5배 빠름 · 정식 제공
- 콘솔
- 클로드 콘솔 · 프롬프트·에이전트 설정 · 호스팅 실행 · 사용량·비용 모니터링 · 워크스페이스별 접근·보안
- 할인
- 기존 할인 고객은 사용 전 영업 담당자 연락 · 소급 적용 불가
- 고객 인용
- 아르빈드 순다라라잔 CTO · 막심 고레프 AI 엔지니어링 책임자(모비)
앤스로픽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클로드 플랫폼의 전체 기능을 쓰게 하는 앤스로픽 관리형 서비스, Claude Models on Google Cloud (Anthropic managed)를 10월 22일 정식 출시했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기존 구글 클라우드 IAM 자격 증명으로 접속하고, 사용료를 구글 클라우드 청구서 한 장으로 내며, 클로드 사용량을 이미 맺어 둔 구글 클라우드 약정 금액에서 차감할 수 있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공식 X 계정에 이 서비스가 일반 공개(GA)됐다고 알렸다.
핵심은 기능의 시차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메탈이 확인한 앤스로픽 공식 발표문에 따르면 앤스로픽 관리형 고객은 클로드 API 기능 전체를 받고, 새 기능과 베타는 앤스로픽의 자체 클로드 플랫폼에 나오는 날 같은 날 함께 열린다. 서비스는 현재 미국 엔드포인트와 글로벌 엔드포인트로 제공된다. 모델은 Fable 5.1, Opus 5.5, Sonnet 5.5, Haiku 5.5가 들어가고, 새 모델도 출시되는 대로 이 서비스에 올라온다.
법적으로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 처리자가 누구냐다. 앤스로픽 관리형 서비스는 앤스로픽이 직접 운영하며 데이터 처리자 역할도 앤스로픽이 맡는다. 기존 구글 관리형 서비스는 그대로 남고, 이쪽에서는 구글이 데이터 처리자다. 앤스로픽은 구글 클라우드를 데이터 처리자로 두어야 하거나 엄격한 지역 데이터 상주 요건이 있거나 모델 아머, 에이전트 엔진 같은 구글 클라우드 기본 통합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구글 관리형이 여전히 맞다고 설명했다. 같은 구글 클라우드 안에서도 계약 상대와 데이터 책임 구조가 달라지는 두 갈래가 생긴 셈이다.
앤스로픽 관리형 고객이 쓸 수 있는 기능 목록은 길다. 인프라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 장시간 에이전트를 돌리는 Claude Managed Agents 베타, API 호출 안에서 파이썬을 실행하는 코드 실행, 브라우저나 데스크톱을 조작하는 컴퓨터 사용, 반복 업무를 가르치는 에이전트 스킬, 상위 모델에게 조언을 구하는 어드바이저 전략 베타가 들어간다. 파일 API와 인용, 웹 검색과 웹 페치, 클라이언트 코드 없이 외부 도구를 잇는 MCP 커넥터 베타, 프롬프트 캐싱과 배치 처리도 함께 제공된다.
속도 선택지도 붙었다. Claude Opus 5.5의 패스트 모드가 이 서비스에서 정식으로 열렸고, 회사는 출력 토큰 생성 속도가 최대 2.5배 빨라진다고 밝혔다. 실시간 디버깅이나 대화형 에이전트처럼 출력 속도가 사용자 경험을 좌우하는 작업을 겨냥했다. 고객은 에이전트를 관찰하고 관리하는 앤스로픽의 개발 환경 클로드 콘솔도 쓸 수 있다. 콘솔에서는 프롬프트 작성과 에이전트 설정, 호스팅 환경 실행, 사용량과 비용 모니터링, 워크스페이스별 접근·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먼저 써 본 고객은 기존 권한 체계와 약정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기업용 AI 에이전트와 어시스턴트를 만드는 회사의 아르빈드 순다라라잔(Arvind Sundararajan) 최고기술책임자는 "앤스로픽 관리형 서비스로 구글 클라우드를 접속 계층으로 둔 채 원래의 클로드 API를 쓴다"며 "기존 IAM 구성을 그대로 쓰고 사용량이 구글 클라우드 약정에 잡힌다는 점이 결정을 쉽게 했다"고 말했다. 이커머스 브랜드용 AI 하네스 모비를 운영하는 막심 고레프(Maksim Gorev) AI 엔지니어링 책임자는 "프롬프트 캐싱은 모비를 대규모로 비용 효율적으로 돌리는 핵심"이라며 "청구와 접근을 구글 클라우드로 옮기면서도 캐싱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메탈은 오픈AI 모델이 구글 클라우드 모델 가든에 입점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로 구글 클라우드 안에서 두 회사의 모델 접근 경로가 나란히 넓어졌다. 앤스로픽이 지난달 공개한 Claude Opus 5.5도 이번 서비스의 첫 모델 목록에 들어 있다.
계약 실무에서 챙길 대목도 있다. 앤스로픽은 기존 할인 조건이 있는 고객은 앤스로픽 관리형 서비스를 쓰기 전에 앤스로픽이나 구글 클라우드 영업 담당자에게 먼저 연락하라고 안내했다. 할인은 이미 발생한 사용량에 소급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약정을 소진하면서 최신 기능을 첫날 받으려는 기업은 데이터 처리자와 지역 상주 요건을 먼저 따져 두 갈래 가운데 하나를 고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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