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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19일 3분기 GDP가 4.5% 성장했고 1~3분기 누적 GDP는 107조1071억 위안으로 4.6% 늘었다고 발표했다.
- 하이테크 제조업 부가가치는 14.3%, 산업용 로봇 생산은 29.1%, 수출은 16.4% 늘어 2분기 4.3%에서 반등을 이끌었다.
- 반면 소매판매는 1.1% 증가에 그쳤고 고정자산투자는 7.2%, 부동산 개발 투자는 20.6% 줄어 국가통계국도 내수 부족을 인정했다.
- 발표
- 2026년 10월 19일 오전 · 중국 국가통계국 · 1~3분기 국민경제 운영
- 1~3분기 GDP
- 107조1071억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4.6%
- 분기 성장률
- 1분기 5.0% · 2분기 4.3% · 3분기 4.5% · 3분기 전분기 대비 1.2%
- 예상치(보도)
- 이코노미스트 예상 4.4% · 2분기 4.3%는 3년 만의 최저
- 공업
-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 5.3% · 장비 제조 10.2% · 하이테크 제조 14.3% · 9월 5.5%
- 품목 생산
- 3D 프린터 62.5% · 리튬이온 배터리 39.5% · 산업용 로봇 29.1%
- 서비스업
- 부가가치 5.2% · 정보전송·소프트웨어·IT 서비스 10.4%
- 무역
- 수출입 39조9399억 위안 18.8% · 수출 16.4% · 수입 22.3% · 9월 수출 29.6%
- 기전 제품
- 수출 23.7% 증가 · 전체 수출의 64.3%
- 무역흑자(보도)
- 월간 1335억 달러 · 사상 최대
- 소비
- 사회소비품 소매판매 37조1억 위안 1.1% · 9월 1.1% · 통신장비 소매 18.1%
- 투자
- 고정자산 -7.2% · 부동산 개발 -20.6% · 민간 -10.4% · 지식재산 생산물 +9.3% · 정보서비스 +20.2%
- 부동산 판매
- 신규 상업용 건물 판매 면적 -13.2% · 판매액 -13.9%
- 물가
- CPI 1~3분기 0.9% · 돼지고기 -12.9% · 9월 PPI 5.0%(보도: 4년여 만의 최고 상승)
- 고용
- 도시 조사실업률 1~3분기 평균 5.2% · 9월 5.2%
- 소득
- 1인당 가처분소득 3만4230위안 · 명목 5.3% · 실질 4.4%
- 전망(보도)
- EIU 톈천 쉬 연간 4.7% · 정부 목표 4.5~5%
- 정책(보도)
- 인민은행 연내 금리 동결 전망 · 9월 말 표적 금리 인하·주담대 보조금 · 미사용 부채 한도 5500억 위안 배정
중국 국가통계국이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을 4.5%로 발표했다. 국가통계국은 10월 19일 오전 발표문에서 1~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07조1071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었다고 밝혔다. 분기별로는 1분기 5.0%, 2분기 4.3%, 3분기 4.5%였고, 3분기는 직전 분기보다 1.2% 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3분기 성장률은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4.4%를 웃돌았고, 3년 만의 최저였던 2분기의 4.3%에서 반등했다.
성장을 끌어올린 것은 공장과 수출이다. 1~3분기 규모 이상 공업기업의 부가가치는 5.3% 늘었고, 장비 제조업은 10.2%, 하이테크 제조업은 14.3% 성장해 공업 전체보다 각각 4.9%포인트, 9.0%포인트 빨랐다. 중국 국가통계국 집계로 품목별로는 산업용 로봇 생산이 29.1%, 리튬이온 배터리가 39.5%, 3D 프린터가 62.5% 늘었다. 9월 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5.5%로 전달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수출은 더 가팔랐다. 1~3분기 상품 수출입 총액은 39조9399억 위안으로 18.8% 늘었고, 수출은 16.4%, 수입은 22.3% 증가했다. 기계·전기 제품 수출은 23.7% 늘어 전체 수출의 64.3%를 차지했다. 9월 한 달 수출은 29.6% 뛰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월간 무역흑자는 1335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술 제품에 몰린 해외 수요가 부동산 침체와 약한 소비의 부담을 상당 부분 메웠다. 서비스업에서도 정보전송·소프트웨어·IT 서비스 부가가치가 10.4% 늘었다.
반대편에는 가계와 민간 투자가 있다. 1~3분기 사회소비품 소매판매는 37조1억 위안으로 1.1% 늘어나는 데 그쳤고, 9월 증가율도 1.1%였다. 고정자산투자는 7.2% 줄었고, 부동산 개발 투자는 20.6% 감소했다. 민간 투자는 10.4% 줄었다. 신규 상업용 건물 판매 면적은 13.2%, 판매액은 13.9% 줄었다. 투자 안에서도 지식재산 생산물 투자는 9.3%, 정보서비스 투자는 20.2% 늘어 소프트웨어와 연구개발 쪽으로 돈이 몰렸다. 통신장비 소매판매도 18.1% 증가했다.
물가는 공장과 가계의 온도 차를 그대로 보여 준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3분기 0.9% 오르는 데 그쳤고 돼지고기 가격은 12.9% 떨어졌다. 반면 9월 공업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년 전보다 5.0%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상승이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시나 위에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길어진 주택 침체가 강해진 산업 활동이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계속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가 충격을 판매가격 인상보다 마진 축소로 기업이 떠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고용과 소득은 제자리걸음에 가깝다. 도시 조사실업률은 1~3분기 평균 5.2%로 지난해와 같았고 9월에도 5.2%였다. 1인당 가처분소득은 3만4230위안으로 명목 5.3%, 물가를 뺀 실질 4.4% 늘어 GDP 증가율에 못 미쳤다. 국가통계국도 발표문 말미에서 국제 환경이 복잡하고 국내 수요 부족 문제가 여전히 두드러진다고 인정했다.
시장의 해석은 엇갈린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의 톈천 쉬 선임이코노미스트는 "9월의 반등이 7월과 8월의 미지근한 성적을 만회했다"며 정부 투자 개선과 강한 수출, 낮은 기저 효과를 이유로 들고 연간 성장률을 4.7%로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1~3분기 평균 4.6%는 정부 목표 범위 4.5~5%에 들어간다. 에스와르 프라사드 코넬대 경제학 교수는 "공급과 수요 사이의 국내 불균형이 계속 커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정부가 개혁과 함께 부양책을 쓰기보다 소극적으로 머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책은 재정 쪽에 무게가 실린다. 보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인민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묶어 둘 것으로 보고 있고, 중국 당국은 9월 말 표적 금리 인하와 주택담보대출 보조금을 내놓은 데 이어 이달 초 쓰지 않은 부채 한도 5500억 위안을 지방정부 재정 부담 완화와 인프라 투자에 배정했다. 메탈은 중국이 남는 재생에너지로 AI 데이터센터를 확충하려 한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이번 통계에서도 성장의 무게는 공장과 기술 투자 쪽에 쏠렸다.
메탈이 확인한 국가통계국 발표문 원문은 9개 항목으로 생산, 소비, 투자, 무역, 물가, 고용, 소득을 차례로 다룬다.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구조가 보인다. 하이테크 제조업이 14.3%, 산업용 로봇 생산이 29.1% 늘어나는 동안 소비재 소매판매는 1.1%, 실질 가처분소득은 4.4% 늘었다. 중국의 3분기는 로봇과 배터리를 만들어 해외에 파는 경제가 집을 사지 않고 지갑을 닫은 가계를 끌고 간 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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