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machinelearning/webmcp
AI 에이전트가 웹페이지 버튼을 직접 클릭하는 대신, 웹페이지가 스스로 'AI가 쓸 수 있는 기능 목록'을 알려주는 표준을 만든다
WebMCP는 웹 개발자가 자바스크립트 함수나 HTML 폼을 자연어 설명이 붙은 '도구'로 등록해 AI 에이전트가 쓸 수 있게 만드는 브라우저 표준안이다. 지금 AI가 웹사이트를 조작하려면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찍고 마우스 클릭을 흉내내야 했는데, WebMCP는 페이지가 document.modelContext.registerTool()로 직접 '이런 기능을 이렇게 부르면 된다'고 알려준다. Microsoft와 Google 소속 저자들이 2025년 8월 13일 처음 공개했고 이후 Dominic Farolino가 주도해 사양을 발전시키고 있다.
무엇을 하는 레포인가
- 웹사이트가 document.modelContext.registerTool()로 이름·설명·입력 형식(JSON 스키마)·실행 코드를 가진 '도구'를 등록하면, 브라우저 내장 AI나 확장 프로그램, iframe 속 AI가 이를 발견(getTools)하고 실행(executeTool)할 수 있다
- 기존 방식인 Model Context Protocol(MCP)이나 OpenAPI는 서버와 AI 플랫폼이 직접 통신하는 '백엔드 통합' 방식이라, 웹페이지 UI를 건너뛰고 인증·상태를 서버에 따로 복제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WebMCP는 브라우저 안에서 클라이언트 코드로 바로 도구를 만들어 이 문제를 피한다
- 폼(<form>) 요소는 별도 코드 없이 선언적으로 자동 도구화할 수 있고, 자바스크립트 함수는 registerTool로 직접 등록하는 명령형 방식도 지원한다
- iframe이나 다른 출처(origin)에 도구를 공개할 때는 Permissions Policy(allow="tools")와 exposedTo 옵션으로 접근을 제어하며, AbortSignal로 실행 중 취소, toolchange 이벤트로 도구 변경 감지가 가능하다
- 그래픽 디자인 사이트에서 템플릿 필터링·편집·인쇄 주문, 쇼핑몰에서 사진 기반 상품 필터링, Gerrit 코드 리뷰에서 빌드 실패 로그 조회 같은 사용 사례가 제시됐다
왜 중요한가
AI 에이전트가 웹사이트를 대신 쓰는 시대가 오면, 지금처럼 화면을 흉내 내며 클릭하는 방식은 느리고 자주 실패한다. WebMCP가 표준으로 자리잡으면 개발자는 기존 클라이언트 코드를 재사용해 AI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자기 사이트를 조작하도록 만들 수 있다.
이 레포의 용어
- MCP(Model Context Protocol) · Anthropic이 만든, AI가 외부 서비스와 통신하며 기능을 확장하는 프로토콜
- registerTool · 웹페이지가 AI에게 노출할 기능을 등록하는 WebMCP의 핵심 함수
- inputSchema · 도구가 받을 입력값의 형식을 정의하는 JSON 스키마
- Permissions Policy · 브라우저가 iframe 등에 특정 기능 사용 권한을 허용·차단하는 규칙
- AbortSignal · 진행 중인 작업을 중간에 취소할 수 있게 해주는 웹 표준 신호
레포 원문 소개 (영문)
🤖 WebM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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