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ge·Spend 대시보드
Usage & Spend Dashboard
오픈AI가 API 키마다 사용량과 지출을 따로 보여주고 한도를 걸 수 있게 한 개발자용 관리 화면
쉽게 말하면
Usage·Spend 대시보드는 여러 앱이 같은 계정을 나눠 쓸 때, 어느 앱이 얼마를 썼는지 항목별로 나눠 보여주는 전기요금 고지서 같은 화면이다.
한 집에 에어컨, 냉장고, 컴퓨터가 있어도 전기요금은 매달 총액 하나로 청구된다고 해보자. 그러면 어느 가전이 전기를 많이 먹는지 알 수 없다. 이 대시보드는 가전마다 계량기를 따로 달아 "에어컨이 이번 달 3만 원, 냉장고가 1만 원" 식으로 나눠 보여주는 셈이다. 회사가 챗봇, 검색 기능, 테스트 서버마다 서로 다른 열쇠(키)를 받아 오픈AI를 쓰고 있다면, 이 화면에서 열쇠 하나씩 골라 그 열쇠가 쓴 돈과 사용량 그래프를 따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 유용한 기능은 미리 예산을 정해두고 넘으면 자동으로 막는 것이다. 통신사 앱에서 데이터 한도를 정해두면 다 쓴 순간 인터넷이 끊기는 것과 비슷하다. 여러 팀이 계정 하나를 나눠 쓰는 회사라면, 팀별로 열쇠를 따로 발급하고 팀마다 한도를 걸어 한 팀이 조용히 예산을 초과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지출 5,230달러 가운데 production-api 키가 3,657달러, search-indexer 키가 1,018달러를 차지했다"는 식으로 쓰였다. 오해하기 쉬운 점 하나는 이게 새로운 요금 청구 방식이라는 것인데, 실제로는 청구 금액 자체는 그대로 두고 그 안을 어느 키가 얼마를 썼는지 필터로 쪼개서 보여주는 조회 기능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