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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AI 용어사전ㄹ쓰다 보면 만나는 말

런미

Runme

설명·명령·실행 결과를 한 문서에 순서대로 쌓는 오픈소스 노트북 웹앱으로, AI 에이전트가 직접 셀을 채워 넣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런미(Runme)는 하고 싶은 일과 그 일을 실행한 명령, 그리고 나온 결과를 한 문서 안에 차례로 쌓아 두는 오픈소스 작업 노트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노트'는 들고 다니는 랩톱이 아니라, 실험 일지처럼 '무엇을 시도했는지 - 어떻게 실행했는지 - 결과가 어땠는지'를 순서대로 적어 내려가는 문서를 뜻한다.

보통 이런 문서는 사람이 직접 채운다. 그런데 런미는 AI 에이전트가 대신 문서를 채워 나갈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사람이 첫 칸에 목표를 짧게 적어 두면, 에이전트가 그 목표를 이어받아 명령을 실행하고 결과를 다음 칸에 채워 넣는다. 사람은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가 판단이 필요한 지점 - 예를 들어 준비된 작업 환경이 부족해 다른 방법을 골라야 할 때 - 에서만 끼어들면 된다.

런미는 자체 서버 없이 웹브라우저에서만 돌아가는 가벼운 앱이고, 완성된 문서는 구글 드라이브 같은 저장 공간에 남는다. 그러면 다음에 비슷한 일을 맡은 에이전트가 예전 문서를 찾아 참고할 수 있어, 한 번 쌓인 판단과 맥락이 대화창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오픈AI 개발자 블로그에... 코덱스와 오픈소스 노트북 앱 'Runme'으로 자동화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점 두 가지 — 첫째, '노트북'은 랩톱이 아니라 주피터 노트북처럼 코드와 결과가 함께 쌓이는 작업 문서를 가리킨다. 둘째, 런미는 오픈AI가 만든 제품이 아니라 별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며, 오픈AI 엔지니어가 코덱스와 함께 활용하는 도구로 소개됐을 뿐이다.

직접 해보기

  1. github.com/runmedev/web 저장소 설명을 읽고 어떤 형태의 문서인지 감을 잡아본다.
  2. 마크다운 파일을 하나 만들고, 맨 위 칸에 하고 싶은 작업의 목표를 한 문장으로 적어본다.
  3. 코딩 에이전트(예: 코덱스)에게 이 파일을 열어 목표에 맞춰 다음 칸들을 명령과 결과로 채워 달라고 요청해본다.
  4. 막히는 지점이 나오면 에이전트가 제안하는 대안을 보고 직접 판단을 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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