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미
Runme
설명·명령·실행 결과를 한 문서에 순서대로 쌓는 오픈소스 노트북 웹앱으로, AI 에이전트가 직접 셀을 채워 넣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런미(Runme)는 하고 싶은 일과 그 일을 실행한 명령, 그리고 나온 결과를 한 문서 안에 차례로 쌓아 두는 오픈소스 작업 노트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노트'는 들고 다니는 랩톱이 아니라, 실험 일지처럼 '무엇을 시도했는지 - 어떻게 실행했는지 - 결과가 어땠는지'를 순서대로 적어 내려가는 문서를 뜻한다.
보통 이런 문서는 사람이 직접 채운다. 그런데 런미는 AI 에이전트가 대신 문서를 채워 나갈 수 있게 설계돼 있다. 사람이 첫 칸에 목표를 짧게 적어 두면, 에이전트가 그 목표를 이어받아 명령을 실행하고 결과를 다음 칸에 채워 넣는다. 사람은 진행 상황을 지켜보다가 판단이 필요한 지점 - 예를 들어 준비된 작업 환경이 부족해 다른 방법을 골라야 할 때 - 에서만 끼어들면 된다.
런미는 자체 서버 없이 웹브라우저에서만 돌아가는 가벼운 앱이고, 완성된 문서는 구글 드라이브 같은 저장 공간에 남는다. 그러면 다음에 비슷한 일을 맡은 에이전트가 예전 문서를 찾아 참고할 수 있어, 한 번 쌓인 판단과 맥락이 대화창 속으로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