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디플로이드
Forward Deployed
AI 회사 엔지니어가 본사가 아닌 고객사 현장에 직접 나가 AI 모델을 그 회사 시스템에 맞춰 붙이고 작동시키는 방식
쉽게 말하면
포워드 디플로이드는 AI 회사의 엔지니어가 사무실 책상이 아니라 고객 회사 현장에 나가서 일하는 방식을 말한다. 새 가전제품을 사면 설치 기사가 집에 와서 기존 배선과 콘센트에 맞게 연결해주는 것과 비슷하다. 아무리 좋은 AI 모델도 회사마다 쓰는 시스템, 저장된 데이터 형태, 일하는 절차가 제각각이라 그냥 꽂아서 바로 쓸 수 없는데, 이 간극을 메우는 사람이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다.
이들은 새로운 AI 모델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나온 모델을 기업 내부에 실제로 심고 돌아가게 만드는 사람이다. 고객사에 거의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그 회사의 비기술 실무자와 함께 소규모 팀으로 움직이며 문제를 끝까지 해결한다.
이 방식은 팔란티어가 오래전부터 써 온 사업 모델에서 나왔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AI, 메타 AI, 구글 딥마인드, 오픈AI, 앤스로픽 같은 회사들도 같은 이름의 직군을 채용하고 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포워드 디플로이드 엔지니어 채용 공고가 1000% 넘게 늘었다”처럼 쓰인다. 여기서 헷갈리기 쉬운 점은, 이 직군이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는 연구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모델을 특정 기업의 데이터와 업무 절차에 맞춰 붙이고 작동시키는, 현장 통합 담당에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