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사카나AI가 자사 챗봇 서비스 Sakana Chat에 신세대 모델 Namazu와 Fugu를 탑재했다
- 일본 문화에 특화된 모델로 텍스트 설명만으로 게임·앱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을 지원한다
- 엑셀 파일을 첨부하면 그래프 작성과 보고서 제작까지 자동으로 처리된다
- 발표 주체
- Sakana AI (공식 X 계정 @SakanaAILabs)
- 발표일
- 2026-08-13
- 신규 모델
- Namazu(메기), Fugu(복어)
- 탑재 서비스
- Sakana Chat
- 핵심 기능
- 바이브 코딩 — 말로 설명하면 게임·앱 생성
- 예시 활용
- 한자 드릴, 금붕어 잡기 게임, 엑셀 데이터 분석·자료화
- 특화 영역
- 일본어·일본 문화, 일본 비즈니스 현장
물고기 이름을 단 새 모델 두 개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사카나AI(Sakana AI)가 자사 챗봇 서비스 Sakana Chat에 신세대 모델 두 개를 얹었다. 이름은 나마즈(Namazu, 메기)와 후구(Fugu, 복어). 회사 이름 '사카나'가 일본어로 물고기를 뜻하는 만큼, 모델 이름도 그 계열을 따랐다.
사카나AI는 이번 모델을 "일본 문화에 정통한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화제가 된 바이브 코딩 — 코드를 직접 짜지 않고 말로 설명하면 AI가 게임이나 앱을 만들어주는 방식 — 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한자 학습용 문제집부터 금붕어 잡기 게임까지, 떠올린 아이디어가 그대로 작동하는 결과물로 나온다는 설명이다.
이게 무슨 얘긴가
사카나AI는 하루 전인 8월 12일에도 '메카 피시(MECHA FISH)'라는 로봇 물고기 프로젝트를 예고 이미지로 공개한 바 있다. 이미지 속에는 '개발 중(開発中)'이라는 문구와 함께 '자율 군집의 미래(THE FUTURE OF AUTONOMOUS SHOALING)'라는 부제가 적혀 있었다. 이 회사가 8월 10일 RSI Lab을 확장하며 물리 AI를 재귀적 자기개선의 다음 프론티어로 제시한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번 Namazu·Fugu 발표는 로봇이 아닌 소프트웨어 쪽, 즉 챗봇 모델 세대교체에 해당한다.
바이브 코딩은 올해 개발자 커뮤니티를 넘어 일반 사용자층까지 번진 개념이다.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말하면 AI가 실행 가능한 결과물을 즉시 생성해주는 방식으로, 커서(Cursor)·러버블(Lovable) 같은 코딩 도구들이 이 흐름을 주도해왔다. 사카나AI는 이를 챗봇 형태로 옮겨 일본어 사용자에게 특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무엇을 보여줬나
공개된 예시 이미지에는 엑셀 파일 '受注詳細_サンプルデータ.xlsx'을 첨부하는 화면이 담겨 있다. 스프레드시트를 올리면 통찰(insight)로 바뀐다는 문구와 함께, Namazu 모델이 데이터 분석부터 자료 작성까지 처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어떻게 써보나
사카나AI는 이번 발표에서 두 가지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학습 콘텐츠 제작이다. Sakana Chat에 아이디어를 말로 전달하면 바로 작동해볼 수 있는 결과물이 생성된다. 예를 들어 여름방학 중인 자녀와 함께 브라우저에서 산수 드릴을 만들어 풀어보거나, 한자 학습용 게임을 즉석에서 만들어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업무용 데이터 분석이다. 엑셀 파일을 첨부하기만 하면 그래프 작성부터 보고서 초안까지 완료된다는 설명이다. 일본어 처리에 강점을 둔 만큼, 일본 기업의 실무 문서 작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접속 경로나 요금제, 지원 국가에 대한 세부 사항은 이번 발표에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표로 보는 이번 발표
| 항목 | 내용 |
|---|---|
| 신규 모델 | Namazu(메기), Fugu(복어) |
| 탑재 서비스 | Sakana Chat |
| 핵심 기능 | 바이브 코딩(텍스트→게임/앱 생성) |
| 대표 예시 | 한자 드릴, 금붕어 잡기 게임, 엑셀 분석·자료화 |
| 타깃 사용자 | 일본어 사용자, 일본 비즈니스 현장 |
그래서 무엇이 달라지나
일본어 특화 AI 챗봇을 찾던 사용자라면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학습용 게임이나 업무 자료를 즉석에서 만들어볼 수 있는 선택지가 하나 늘었다. 특히 엑셀 데이터를 그대로 붙여넣어 분석 결과를 받아보는 흐름은, 반복적인 보고서 작업에 시간을 들이던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시간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카나AI가 로봇 물고기 프로젝트와 챗봇 모델 세대교체를 같은 주에 나란히 내놓은 점은, 이 회사가 소프트웨어와 물리 AI 양쪽에서 동시에 존재감을 넓히려 한다는 신호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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