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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da, 엔비디아 칩 사려 사모부채 10억달러 추가 조달

마이크로소프트에 임대할 GPU 확보 위해 JP모건 주선으로 단기 사모채 발행

요약

  • AI 클라우드 기업 Lambda가 엔비디아 AI칩 구매 자금으로 10억달러 규모 사모 단기채를 조달했어요
  • 확보한 칩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임대할 예정이고, 이번이 올해 세 번째로 이어진 대출성 자금조달이에요
  •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은행·테크기업이 조달한 AI 관련 부채는 4000억달러를 넘어섰어요
이번 조달 규모
10억달러 사모 단기채(private short-dated debt)
용도
엔비디아 AI칩 구매 후 마이크로소프트에 임대
주선사
JP모건체이스(블룸버그 보도)
직전 대출
5월 10억달러 담보대출 · 이번 주 GB300 GPU용 9억2600만달러 대출(엔비디아向 배치)
관련 협상
30억달러 규모 상장 전 투자유치 협상 진행 중으로 알려짐

10억달러 사모채로 엔비디아 칩을 산다

Lambda가 엔비디아 AI칩을 구매하기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사모 단기채를 새로 발행했어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JP모건체이스가 주선했고, 확보한 칩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임대하는 용도예요. 짧은 만기 구조로 채권을 짠 건, 칩을 빠르게 배치해 임대 수익을 곧바로 걷어 빚을 갚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뜻이고요.

사모채라는 무거운 원에서 화살표가 Lambda라는 중심점으로 이어지고, Lambda에서 다시 GPU칩이라는 마름모로 실선이 이어진다. GPU칩과 MS라는 큰 원 사이에는 양방향 점선이 있어, 칩을 임대해주고 그 대가로 임대료가 되돌아와 빚을 갚는 순환을 암시한다.사모채라는 무거운 원에서 화살표가 Lambda라는 중심점으로 이어지고, Lambda에서 다시 GPU칩이라는 마름모로 실선이 이어진다. GPU칩과 MS라는 큰 원 사이에는 양방향 점선이 있어, 칩을 임대해주고 그 대가로 임대료가 되돌아와 빚을 갚는 순환을 암시한다.

이번 건은 Lambda가 최근 몇 달 사이 특정 고객사향 GPU 인프라를 조달하려고 잇달아 끌어온 부채 중 가장 최근 건이에요. 지난 5월에는 10억달러 규모 담보 신용대출을 마무리했고, 이번 주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칩인 GB300 GPU를 사들이기 위한 9억2600만달러 대출을 발표했는데, 이 배치분은 다름 아닌 엔비디아 자체에 공급하는 계약 물량이에요.

이미지: TechCrunch AI
이미지: TechCrunch AI

Lambda는 어떤 회사인가

Lambda는 엔비디아 GPU 같은 컴퓨팅 칩을 사들여 기업에 빌려주는 AI 클라우드 회사예요. 챗봇이나 이미지 생성 모델을 직접 만드는 쪽이 아니라, 그 모델들을 훈련하고 돌리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대신 갖춰 주는 역할이죠. 이런 구조에서는 GPU 확보 속도가 곧 매출로 직결되는데, 문제는 최신 엔비디아 칩 한 세대 물량을 통째로 사들이는 데 드는 현금이 웬만한 스타트업 자체 자금으로는 감당이 안 된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Lambda 같은 뉴클라우드 업체들은 채권·대출을 동원해 먼저 칩을 사고, 임대료가 들어오면 그걸로 빚을 갚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왔어요.

이번 10억달러 조달은 Lambda가 30억달러 규모의 상장 전(pre-IPO) 투자유치를 협상 중인 시점에 나왔어요.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벤처캐피털로부터 15억달러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54억3000만달러로 인정받은 적도 있고요. 단기 부채와 지분 투자를 동시에 굴리는 모습에서, 회사가 GPU 확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 여러 자금줄을 동시에 열어두고 있다는 걸 읽을 수 있어요.

이미지: TechCrunch AI
이미지: TechCrunch AI

부채로 굴러가는 AI 인프라 확장

Lambda만 이런 방식을 쓰는 건 아니에요.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들어 은행과 테크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조달한 AI 관련 부채는 이미 4000억달러를 넘어섰어요. GPU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상황에서, 벤처캐피털만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규모의 자금이 필요해졌고, 이제는 부채가 AI 인프라 확장의 기본 수단으로 자리 잡은 셈이죠.

Together AI, 인도 최대 AI 팩토리에 B300 GPU 1만 장 사례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보이는데, GPU 클러스터 구축이 이제는 단발성 투자가 아니라 반복되는 대규모 자금조달 사이클로 굳어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도 자체 데이터센터 투자와 별개로 Lambda 같은 뉴클라우드를 통해 GPU 용량을 임대해 쓰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칩 부족 상황에서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이 인프라 확보 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 중 하나로 알려졌어요.

이미지: TechCrunch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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