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루빈
Vera Rubin
엔비디아가 만드는 차세대 AI 칩 시스템으로, 서로 다른 칩 여섯 개를 함께 묶어 동작시킨다
쉽게 말하면
베라 루빈은 엔비디아가 만들고 있는 차세대 AI 컴퓨팅 칩 시스템이다. 계산을 담당하는 칩 하나만 잘 만드는 게 아니라, 서로 다른 역할을 맡은 칩 여섯 개를 한 몸처럼 묶어서 함께 돌리는 방식이라 지금 나온 칩 설계 중에서 가장 앞선 축에 속한다고 평가받는다.
비유하자면 혼자 모든 일을 하는 만능 일꾼 한 명을 키우는 대신, 각자 잘하는 일이 다른 일꾼 여섯 명을 한 팀으로 묶어 손발을 맞춰 일하게 만든 것과 비슷하다. 팀워크가 잘 맞으면 개별 일꾼을 아무리 키우는 것보다 전체 작업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
이런 시스템은 곧바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이걸 채운 대형 건물(전산 시설)이 완공되고 가동을 시작해야 실제로 쓸 수 있다. 그래서 계약을 맺더라도 실제 사용까지는 시설 완공 시점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