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베타
Private Beta
제품을 일반에 공개하기 전, 초대받은 소수 사용자에게만 먼저 써보게 하는 시험 운영 단계다.
쉽게 말하면
비공개 베타는 아직 누구나 쓸 수 있게 문을 열지 않고, 초대받은 소수의 사용자만 먼저 들어와 써볼 수 있게 해둔 시험 운영 단계다.
식당이 정식 개업 전에 단골손님 몇 명만 불러 새 메뉴를 맛보게 하는 것과 비슷하다. 아직 간판도 제대로 안 걸고, 홍보도 크게 하지 않은 채로 손님들의 반응을 살피고 문제를 고쳐나가는 시기다. 서비스 입장에서는 큰 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 오류나 불편한 점을 찾아낼 수 있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남들보다 먼저 신기한 서비스를 써보는 재미가 있다.
다만 비공개 베타라고 해서 회사의 몸값이 낮게 매겨지는 건 아니다. 아직 정식 출시 전이어도 투자자들이 실제 사용 사례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큰돈을 투자하는 경우도 흔하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는 "Instinct는 지금도 비공개 베타 상태로 운영되고 있어요"라는 문장이 나온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부분은 비공개 베타라는 표현을 보고 아직 미완성이거나 규모가 작은 서비스라고 단정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정식 출시 전이어도 25억달러 기업가치와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걸 이 사례가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