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텔레메트리
OpenTelemetry
소프트웨어가 남기는 로그·지표·추적 데이터를 어느 회사 도구로 보내든 같은 형식으로 통일하는 공개 표준.
쉽게 말하면
오픈텔레메트리는 여러 프로그램이 남기는 사용 기록(누가 몇 번 썼는지, 얼마나 걸렸는지, 뭐가 실패했는지)을 하나의 공통 규격으로 정리하는 방법이다. 전자제품 충전기가 제조사마다 단자가 달라 불편했다가 공통 규격 하나로 통일된 것과 비슷하다. 프로그램을 만든 회사와 그 데이터를 보는 모니터링 화면을 만든 회사가 달라도, 이 규격을 따르면 서로 문제없이 연결된다.
예를 들어 어떤 AI 도구를 회사에서 쓰고 있다면, 그 도구가 오픈텔레메트리 규격으로 사용 기록을 남기고, 회사는 이 기록을 자기가 쓰는 모니터링 화면(대시보드)에 그대로 옮겨와 누가 얼마나 썼는지, 비용이 어디서 새는지를 볼 수 있다. 도구를 만든 회사가 모니터링 화면까지 직접 만들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다만 이 기록은 참고용 숫자일 뿐, 실제 청구서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할인이나 가격 변동 같은 요소는 별도의 정산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