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X-7
엔비디아가 만든 초고속 네트워크 컨트롤러로, DGX Spark 같은 기기 여러 대를 케이블로 이어 하나처럼 쓰게 해준다.
쉽게 말하면
ConnectX-7은 컴퓨터 여러 대를 케이블로 이어 서로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받게 해주는 통신 부품이다. 집에 여러 방을 연결하는 인터넷 공유기를 떠올리면 비슷한데, 다만 이건 방 하나짜리 작은 컴퓨터 여러 대를 최고 속도로 붙여서 마치 큰 컴퓨터 한 대처럼 쓰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엔비디아의 소형 AI 컴퓨터 DGX Spark 뒷면에 있는 포트 두 개가 바로 이 부품과 연결돼 있다. 이 포트에 케이블을 꽂으면 DGX Spark 여러 대가 하나의 작업을 나눠 맡을 수 있게 되는데, 한 대에 다 담기지 않는 큰 규모의 작업을 여러 대로 쪼개 돌리고 싶을 때 이 연결이 필요하다.
특이한 점은 포트 하나에 케이블 하나만 꽂아도 컴퓨터 내부에서는 통로가 여러 개로 나뉘어 보인다는 것이다. 부품이 외부 포트와 컴퓨터 두뇌 사이를 두 갈래 길로 나눠 연결해두었기 때문인데, 그 결과 겉보기엔 케이블 하나지만 실제로는 여러 개의 통신 창구가 동시에 열려 있는 셈이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는 "DGX Spark 뒷면에는 최대 200Gb/s 속도를 내는 QSFP(ConnectX-7) 포트가 두 개씩 달려 있고"라고 설명해요. 여기서 QSFP는 케이블을 꽂는 커넥터의 규격 이름이고, ConnectX-7은 그 포트 안쪽에서 실제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 칩의 이름이에요. 둘을 같은 것으로 헷갈리기 쉽지만, QSFP는 겉모양이고 ConnectX-7은 그 안의 부품이라고 구분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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