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인텔리전스
Visual Intelligence
카메라에 비친 사물을 인식해 그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애플의 시각 인식 기능.
쉽게 말하면
비주얼 인텔리전스는 카메라가 보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설명해 주는 애플의 기능이다. 옆에서 같이 걷다가 "저건 무슨 꽃이야?" 물으면 바로 답해주는 친구를 하나 데리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카메라가 눈, 그 눈이 본 것을 말로 풀어주는 쪽이 시리인 셈이다.
지금까지 이 기능을 쓰려면 아이폰을 들어 화면 안에 대상을 담아야 했다. 그런데 애플 시스템 안에서 발견된 미공개 영상에서는 귀에 꽂은 이어버드가 그 눈 역할을 대신한다. 손에 폰을 들 필요 없이, 책을 들어 보이기만 해도 시리가 무슨 책인지 알아보고 나중에 저장까지 해준다는 설정이다.
다만 이 카메라는 사진이나 영상을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 눈으로 사물을 보고 지나치듯, 인식만 하고 흘려보내는 구조에 가깝다. 앨범에 쌓이는 사진기가 아니라, 말로 물으면 답해주는 눈이라는 점이 이 기능의 핵심이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애플 내부 영상 속 내레이션은 "비주얼 인텔리전스와 함께라면 당신의 세상은 저장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부분은 '저장'이라는 말인데, 이는 사진을 찍어 앨범에 남긴다는 뜻이 아니라 카메라가 인식한 대상 정보(예: 책 제목)를 나중에 다시 볼 수 있게 기록해 둔다는 뜻이다. 실제로 유출 코드에는 이미지를 파일로 저장하는 구조가 아니라 신호를 그때그때 처리하는 '이미지 스트림' 방식이 담겨 있었다.
직접 해보기
- 궁금한 사물이나 글자, 장소를 카메라로 비춘다.
- "이게 뭐야?", "이 책 제목이 뭐야?", "이 식물 이름 알려줘"처럼 궁금한 것을 말로 묻는다.
- 인식된 내용을 바탕으로 나온 답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관련 정보를 더 찾아달라고 이어서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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