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
버튼·창·아이콘을 눌러서 쓰는 화면. 지금 쓰는 거의 모든 앱이 이 방식이고, 반대말이 CLI다.
쉽게 말하면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버튼·아이콘·창을 눌러서 컴퓨터를 쓰는 방식입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화면이 바로 GUI입니다. 식당으로 치면 사진 메뉴판입니다 — 말을 몰라도 가리키기만 하면 주문이 됩니다. 반대말은 글자로 명령하는 CLI입니다.
GUI는 1970년대 제록스 연구소에서 태어나 1984년 애플 매킨토시로 대중화됐습니다. 「컴퓨터는 전문가만 쓰는 물건」을 「누구나 쓰는 물건」으로 바꾼 것이 GUI라서, 컴퓨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 중 하나로 꼽힙니다.
AI 뉴스에서 GUI는 두 방향으로 등장합니다. 하나는 AI가 사람처럼 화면을 보고 버튼을 눌러 주는 「컴퓨터 사용」 경쟁 — 사람용으로 만들어진 GUI를 AI가 대신 조작하는 기술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 반대로, AI 도구들이 GUI를 건너뛰고 CLI로 돌아가는 흐름입니다. GUI는 사람 눈에 친절하지만 AI에게는 비효율적이라, 「사람은 말로 시키고 AI는 글자로 일한다」는 분업이 자리 잡는 중입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AI 에이전트가 GUI를 직접 조작해 항공권 예약을 마쳤다」 — 사람이 쓰라고 만든 화면의 버튼과 입력창을 AI가 보고 눌렀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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