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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앤스로픽은 10월 1일 바클레이즈가 전략적 협력을 넓혀 클로드를 글로벌 운영 전반에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 바클레이즈는 2026년 말까지 개발자 50%, 2027년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다수가 클로드 코드를 쓰게 할 계획이다.
- RAG 기반 사내 도구는 직원 1만 6,000명 이상이 채택해 검색 100만 건을 넘겼고, 글로벌 마켓 사업부는 하루 약 12만 건의 이메일을 클로드로 분류한다.
- 발표
- 2026년 10월 1일 · 앤스로픽 발표문
- 내용
- 바클레이즈·앤스로픽 전략적 협력 확대 · 기업용 AI 시스템을 글로벌 운영 전반에 통합
- 목적
- 소프트웨어 개발 가속 ·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 운영 효율
- 클로드 코드 목표
- 2026년 말 개발자 50% · 2027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다수
- Colleague Knowledge Assistant
- 바클레이즈 UK 직원용 · 2025년부터 가동 · RAG 구조로 클로드 사용
- 사용량
- 직원 1만 6,000명 이상 채택 · 검색 100만 건 이상
- 영국 소매 고객
- 2천만 명 이상
- 글로벌 마켓
- 고객 문의 이메일 분류·보강·처리 경로 결정 · 하루 약 12만 건
- 거버넌스
- AI 사용 사례마다 거버넌스·보안 통제·사람의 감독 적용
- 발언
- 앤 마리 달링·크레이그 브라이트(바클레이즈 그룹 공동 COO) · 폴 스미스(앤스로픽 CCO)
- 업계 조사
- 8월 · 은행·보험사 95%가 백오피스 데이터·기술 기능에 새 AI 도구 배포·심화 · 95%가 매우/극히 효과적
영국 은행 바클레이즈가 앤스로픽의 AI 클로드를 전사로 확대한다. 앤스로픽은 10월 1일(현지시간) 발표문에서 바클레이즈가 앤스로픽과의 전략적 협력을 넓혀 기업용 AI 시스템을 글로벌 운영 전반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가장 구체적인 약속은 개발자 도입률이다. 바클레이즈는 2026년 말까지 자사 개발자의 50%가 클로드 코드를 쓰게 하고, 2027년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대다수로 넓힐 계획이다. 메탈이 확인한 앤스로픽 발표문 원문에는 양사 임원 세 명의 발언과 함께, 이미 가동 중인 사례 두 건의 사용량이 숫자로 적혀 있었다.
바클레이즈가 내건 확대 목적은 세 가지다.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오래된 레거시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은행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바클레이즈는 영국의 유니버설 은행이다. 발표문은 규제가 촘촘한 대형 조직에 AI를 들이려면 성능 좋은 기술과 함께 규율 있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짚었고, 이번 협력 확대가 고객 지원을 빠르게 하는 것처럼 실제 성과를 내는 방향의 배포라고 설명했다.
이미 돌아가는 사례부터 보면 규모가 드러난다. 바클레이즈 UK 직원이 쓰는 사내 도구 Colleague Knowledge Assistant는 2천만 명이 넘는 영국 소매 고객을 응대할 때 필요한 정보와 답을 빠르게 찾아 준다. 2025년부터 가동된 이 도구는 검색 증강 생성(RAG) 구조로 클로드를 쓴다. 질문이 들어오면 사내 자료에서 관련 내용을 먼저 찾아 모델에 건네고, 모델은 그 자료를 근거로 답을 만든다. 지금까지 1만 6,000명이 넘는 직원이 이 도구를 채택했고, 처리한 검색은 100만 건을 넘었다.
두 번째 사례는 글로벌 마켓 사업부의 고객 문의 처리다. 이 사업부 팀은 들어오는 이메일을 클로드 모델로 분류하고, 필요한 정보를 덧붙이고, 가장 알맞은 처리 경로를 정한다. 운영 담당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을 만큼 요청에 필요한 정보가 담겼는지도 이 단계에서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매긴다. 이 플랫폼이 처리하는 이메일은 하루 약 12만 건이다. 앤스로픽은 이 시스템으로 수작업 처리가 줄었고 직원이 관련 정보를 더 효율적으로 찾아 조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클레이즈의 앤 마리 달링 그룹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어떤 기술이든 진짜 척도는 고객과 동료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게 하는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바클레이즈 전반에 클로드 사용을 넓히는 일은 AI를 들이는 것 이상"이라며 "일이 처리되는 방식을 바꾸는 일"이라고 밝혔다. 일상 업무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의사결정을 간소하게 만들어, 직원이 더 복잡한 문제에 전문성을 쓰게 하겠다는 것이 달링의 설명이다.
기술 조직 쪽 계획은 또 다른 공동 COO인 크레이그 브라이트가 내놨다. 브라이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사이버 보안은 모두 점점 더 유능해지는 AI 시스템에 의해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클레이즈가 AI를 기술을 만들고, 시험하고, 보호하고, 운영하는 과정 안에 박힌 에이전트형 역량으로 옮겨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이트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클로드로 레거시 플랫폼을 현대화하고 소프트웨어 품질을 높이며, 기술 전문가가 가장 복잡한 과제에 집중하게 하는 데 쓰고 있다.
앤스로픽의 폴 스미스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이번 협력을 "영국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이정표"라고 표현했다. 스미스는 "바클레이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고객을 상대하기 때문에 AI에 대한 기준이 높다"며 "그래서 바클레이즈는 강한 보안과 감독 아래 클로드를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클로드가 이제 바클레이즈 직원 1만 6,000명이 고객에게 줄 답을 찾도록 돕고, 하루 12만 건의 이메일을 분류하며, 2027년까지 바클레이즈 엔지니어 대부분의 손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문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AI 사용 사례마다 거버넌스와 보안 통제, 사람의 감독을 적용한다.
금융권의 AI 배포는 백오피스부터 넓어지고 있다. 8월 공개된 한 업계 조사에 따르면 은행·보험사의 95%가 데이터·기술 같은 백오피스 기능에 새 AI 도구를 폭넓게 배포하거나 더 깊이 심고 있었고, 같은 95%가 새 AI가 쓰이는 기능에서 매우 혹은 극히 효과적이었다고 답했다. 앤스로픽도 금융 고객을 겨냥한 제품을 늘려 왔다. 메탈은 앤스로픽이 금융 자문가용 클로드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영국 금융 당국 쪽에서는 영란은행 총재가 G20에 AI발 금융위기 경고 서한을 보냈다는 소식도 전했다.
이번 발표에서 읽히는 것은 배포 순서다. 바클레이즈는 직원용 검색 도구와 이메일 분류처럼 사람이 결과를 다시 보는 자리에서 먼저 클로드를 돌렸고, 그 사용량을 숫자로 쌓은 뒤 코드를 직접 고치는 개발 조직으로 넓히고 있다. 개발자 절반이 코딩 에이전트를 쓰게 되면 코드 리뷰와 배포 승인 같은 검증 절차도 그 속도에 맞춰 다시 짜야 한다. 연말 50%라는 목표가 실제로 채워지는지는 2026년 말 바클레이즈가 내놓을 다음 숫자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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