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리스
Serverless
서버를 직접 마련하고 관리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자동으로 컴퓨터 자원이 붙었다 떨어지는 실행 방식
쉽게 말하면
서버리스는 서버를 직접 사서 관리하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게 해주는 방식이다. 보통은 프로그램을 실행하려면 그 프로그램이 돌아갈 컴퓨터(서버)를 미리 준비해두고, 사용자가 몰릴 때를 대비해 여유분까지 갖춰놔야 한다. 서버리스는 이 준비 과정을 클라우드 업체에 맡긴다. 요청이 들어올 때만 필요한 만큼 컴퓨터 자원을 순간적으로 붙여주고, 끝나면 다시 반납한다.
식당에 비유하면 이렇다. 손님이 몰릴 때를 대비해 주방과 요리사를 하루종일 대기시켜두는 게 기존 방식이라면, 서버리스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그 순간 필요한 만큼 요리사가 나타나서 조리하고 사라지는 식이다. 평소엔 텅 빈 주방을 유지할 필요가 없고, 갑자기 손님이 몰려도 요리사 수가 알아서 늘어난다.
AI 에이전트를 운영할 때도 이 방식이 자주 쓰인다. 언제 몇 명이 질문을 던질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엔 자원을 거의 안 쓰다가 요청이 몰리는 순간에만 자동으로 처리 능력을 늘리는 서버리스 구조가 편리하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모빌아이의 AI 지원 에이전트가 AWS의 AgentCore 런타임 위에서 서버리스로 돌아간다고 설명한다. '서버 프로비저닝 없이 트래픽 급증에 자동 대응한다'는 대목이 그 의미인데, 여기서 흔한 오해는 서버가 아예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실제로는 서버가 여전히 어딘가에서 돌아가지만, 그 서버를 준비하고 늘리고 줄이는 일을 개발팀이 아니라 클라우드 업체가 알아서 처리해준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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