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모델
Omnimodel
보기·이해하기·예측하기처럼 서로 다른 여러 기능을 하나의 모델 안에 모두 담아둔 것을 가리키는 말
쉽게 말하면
옴니모델은 한 가지 일만 잘하는 모델이 아니라, 보고 이해하고 예측하는 여러 기능을 하나의 모델 안에 다 담아둔 것을 말한다. 스위스 군용 칼을 떠올리면 쉽다. 칼 하나, 가위 하나, 드라이버 하나를 따로 들고 다니는 대신 손잡이 하나에 여러 도구를 다 넣어둔 것과 비슷하다.
예를 들어 로봇이나 자율주행차를 만드는 팀은 예전에는 눈앞의 물체를 알아보는 모델,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는 모델, 어떻게 움직일지 정하는 모델을 각각 따로 준비해야 했다. 옴니모델은 이런 여러 역할을 한 모델 계열 안에 묶어서, 필요에 따라 골라 쓰거나 서로 연결해 쓸 수 있게 한다.
이렇게 여러 기능이 하나의 모델을 공유하면 각 기능이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물체를 알아보는 부분과 다음 상황을 예측하는 부분이 서로 다른 논리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결과가 더 일관되게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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