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스케일러
hyperscaler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지어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량 공급하는 거대 기술 기업을 가리키는 말.
쉽게 말하면
하이퍼스케일러는 수십만 대의 서버를 한꺼번에 갖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지어, 그 컴퓨팅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빌려주는 거대 기술 기업을 뜻해요.
동네 가게와 대형 물류창고를 비교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웬만한 회사는 서버 몇 대로 자기 사업만 굴리는 가게 수준이지만, 하이퍼스케일러는 전국 곳곳에 물류창고 같은 데이터센터를 짓고 그 안의 서버와 저장공간을 필요한 만큼 빌려주는 도매상 같은 존재예요. AI 모델을 학습시키거나 서비스를 운영하려는 기업들은 이런 하이퍼스케일러에게 컴퓨팅 자원을 빌려 씁니다.
몸집이 워낙 크다 보니 하이퍼스케일러는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필요한 돈을 마련하려고 채권을 대규모로 발행하기도 해요. 이런 자금 조달 움직임이 채권시장 전체 금리에도 영향을 줄 만큼 커서, 이 용어는 기술 뉴스뿐 아니라 경제 뉴스에도 자주 등장해요.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채권 금리 상승 원인 중 하나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채권 발행 증가'가 언급돼요. 오해 바로잡기: 하이퍼스케일러는 특정 회사 이름이 아니라,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을 통칭하는 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