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자율 살상무기
Fully Autonomous Lethal Weapon
사람이 방아쇠를 당기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표적을 정하고 공격까지 실행하는 무기 체계.
쉽게 말하면
완전자율 살상무기란 사람의 최종 승인 없이 기계 스스로 누구를 공격할지 판단하고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는 무기예요. 사냥개를 풀어놓고 "가서 잡아와"라고만 명령하면, 그다음부터는 개가 알아서 사냥감을 고르고 덮치는 것과 비슷해요. 사람은 처음 명령만 내릴 뿐, 언제 누구를 공격할지는 기계의 판단에 맡겨지는 거죠.
이게 논쟁이 되는 이유는 지금의 인공지능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사진 속 물체를 잘못 알아보거나 상황을 오판하는 일은 흔한데, 그런 실수가 전쟁터에서 벌어지면 무고한 사람이 다치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여러 AI 회사들은 자사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제공하더라도, 사람의 개입 없이 표적을 고르고 공격하는 용도로는 쓸 수 없다고 계약에 못 박아 두는 경우가 있어요.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앤스로픽은 대부분의 제한을 풀 수 있다고 했지만, 미국인에 대한 대규모 국내 감시와 인간의 개입 없이 표적을 선택하고 공격하는 완전자율 살상무기만큼은 허용하지 않았어요"라고 나와요.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점은 앤스로픽이 국방부와의 거래 자체를 거부했다는 것인데, 실제로는 대부분의 군사적 활용은 허용하되 이 무기 용도와 대규모 감시, 이 두 가지만 명확히 선을 그었다는 뜻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