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 모델링
Dynamics Modeling
물체나 장면이 시간에 따라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할지를 예측하도록 AI를 학습시키는 일
쉽게 말하면
역학 모델링은 물체나 장면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움직이고 바뀔지를 컴퓨터가 미리 내다보도록 가르치는 작업이다.
당구를 잘 치는 사람은 공을 치기 전에 이미 머릿속으로 공이 어느 방향으로 굴러가 어디에 부딪힐지 그려본다. 로봇도 마찬가지다. 손으로 컵을 쥐면 컵이 어느 정도 눌리는지, 수건을 집으면 어떻게 접히는지 미리 알아야 물건을 깨뜨리거나 놓치지 않고 다룰 수 있다. 이렇게 앞으로 일어날 물리적 변화를 예측하는 능력을 훈련시키는 것이 역학 모델링이다.
이것은 사진이나 영상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과는 다른 능력이다. 컵을 컵이라고 알아보는 것과, 그 컵을 쥐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측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기 때문이다. 로봇을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고 유연하게 움직이게 하려면 후자, 즉 역학 모델링 능력이 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기존 로봇 정책 모델은 장면을 설명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역학 모델링에는 취약하다"는 식으로 쓰인다. 여기서 역학 모델링은 특정 회사의 제품명이 아니라, 물체나 장면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는 일반적인 능력을 가리키는 개념어라는 점을 기억하면 오해가 줄어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