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머
Doomer
AI가 인류에 파국을 부를 수 있다고 보고 속도 조절을 요구하는 진영을 부르는 말.
쉽게 말하면
AI가 잘못되면 인류적 재앙(doom)까지 갈 수 있다고 보고, 개발 속도 조절과 강한 안전장치를 요구하는 진영을 부르는 말입니다. 원래는 상대 진영이 붙인 멸칭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그렇게 부르는 연구자도 있습니다.
이 진영의 상징이 된 것이 p(doom)입니다 — 「AI가 파국을 부를 확률」을 뜻하는 반쯤 농담 섞인 수치로, 유명 연구자들이 인터뷰에서 「내 p(doom)은 10%」 같은 답을 내놓으며 굳어졌습니다. 숫자 자체보다, 진지한 연구자들이 0이 아니라고 답한다는 사실이 논쟁의 핵심입니다.
반대편에는 「늦추는 것이야말로 위험」이라는 가속주의가 있습니다. AI 규제 법안, 안전 연구소 설립, 회사 내부의 안전팀 이탈 같은 기사들은 대부분 이 두 진영의 줄다리기 위에 있습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 p(doom) 발언에 업계 술렁」 — 유명 연구자·경영자가 AI 위험 확률을 언급할 때마다 이 단어가 함께 등장합니다. 규제 찬반 기사에서 진영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