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AI Act
유럽연합이 만든 AI 규제법으로, 위험도에 따라 기업에 투명성·안전 의무를 부과한다
쉽게 말하면
EU AI Act는 유럽연합이 만든 인공지능 관련 법이다. 식품에 성분표를 붙이고 전자제품에 안전 인증 마크를 붙이듯, AI가 만든 결과물이나 AI 서비스에도 '이건 AI가 만들었다' '이런 위험이 있다'는 표시와 관리 의무를 지우는 규칙이라고 보면 된다.
이 법이 실제로 회사들의 행동을 바꾼 사례가 있다. 앤스로픽은 이 법의 투명성 규정에 서명하면서, 챗봇 클로드가 만든 글에 눈에 보이지 않는 표식을 심고 이미지 파일에는 출처 정보를 붙이기 시작했다. 원래는 EU에서 출시되는 제품에만 적용하면 됐지만, 앤스로픽은 이 기능을 EU 바깥의 전 세계 제품에도 똑같이 적용했다.
즉 EU AI Act는 유럽 안에서만 작동하는 법이지만, 큰 AI 회사들이 하나의 정책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하게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인 영향력은 유럽 밖까지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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