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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용어사전C쓰다 보면 만나는 말

ChatGPT o3

오픈AI가 내놓은 추론형 AI 모델로, 복잡한 문제를 단계별로 따져 답을 낸다

쉽게 말하면

ChatGPT o3는 오픈AI가 만든 AI 모델로, 질문을 받으면 바로 답을 던지지 않고 문제를 여러 단계로 쪼개 차근차근 따져본 뒤 결론을 내놓는다. 시험에서 답만 적는 게 아니라 풀이 과정을 한 줄씩 써 내려가며 스스로 검산하는 학생을 떠올리면 비슷하다.

이런 방식 덕분에 여러 단서를 종합해서 원인을 좁혀가야 하는 복잡한 문제, 이를테면 애매한 증상들을 보고 병명을 추려내는 일 같은 데서 강점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텍스트로 주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할 뿐, 사람 의사처럼 환자를 직접 만지거나 검사 장비를 다루지는 못한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이렇게 나온다: "복잡한 사례 377건을 놓고 오픈AI의 ChatGPT o3와 내과의 20명이 첫 진단명을 맞히는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o3가 60%, 내과의들은 평균 15.9%였다." 여기서 흔한 오해는 이 수치가 모든 의료 상황, 모든 AI 모델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실제 환자 진료가 아니라 정해진 사례를 놓고 진단명을 맞히는 시뮬레이션 실험 결과이며, 저자들 스스로도 실제 임상 데이터가 아니라는 한계를 인정하고 있다.

직접 해보기

o3처럼 단계별로 따져보는 답을 받고 싶다면, 질문 끝에 이렇게 덧붙여 보자.

"이 문제를 풀이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면서 답을 내줘. 각 단계에서 왜 그렇게 판단했는지도 설명해줘."

복잡한 퍼즐이나 여러 조건이 얽힌 의사결정 질문에 이런 식으로 요청하면, 결론만 받을 때보다 근거를 확인하기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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