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
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
여러 AI 성능 평가를 하나로 합쳐 모델의 종합 능력을 한 숫자로 보여주는 벤치마크 회사의 점수판
쉽게 말하면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인텔리전스 인덱스는 여러 과목 시험 점수를 하나의 성적표로 합친 종합 점수판이다. 수학·코딩·독해처럼 성격이 다른 여러 평가를 같은 조건에서 치르게 한 뒤, 그 결과를 하나의 숫자로 뭉쳐서 '이 모델이 전반적으로 얼마나 잘하는가'를 보여준다.
숫자가 클수록 종합 성적이 좋다는 뜻이지만, 문제를 오래 붙잡고 있을수록 점수가 잘 나오는 경향도 있다. 그래서 이 점수는 흔히 '점수 대비 걸린 시간' 그래프와 함께 쓰인다. 같은 시간을 쓰는 여러 모델 중 어느 게 가장 잘하는지, 같은 실력이면 어느 게 가장 빠른지를 나란히 비교하는 식이다.
이 점수판을 만드는 곳은 여러 회사의 모델을 독립적으로 채점하는 곳으로, 모델을 직접 만드는 회사와는 다른 곳이다. 그래서 기사에서 이 숫자가 나오면 '누가 만들었나'가 아니라 '누가 채점했나'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보면 된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Gemini 3.7 Flash는 추론 강도 high에서 56점을 받아 3.6 Flash의 52점보다 4점 올랐다"처럼 두 모델의 점수를 직접 비교하는 데 쓰인다. 또 "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는 61점을 받아 GPT-5.6 Sol과 같은 등급으로 평가됐다"처럼 서로 다른 회사의 모델을 같은 잣대로 견주는 데도 쓰인다.
흔한 오해는 이 점수를 모델을 만든 회사가 자체적으로 매긴 성적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별도의 벤치마크 회사가 여러 모델에 동일한 시험을 치르게 해 산출한 외부 평가치다. 또 점수가 높다고 모든 작업에서 우월한 건 아니다 — 기사에서도 종합 점수는 낮은 모델이 스프레드시트 분석 같은 특정 과제에서는 더 높은 성적을 낸 사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