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형 서브 에이전트
persistent sub-agents
큰 작업을 나눠 맡되, 작업이 끝날 때까지 맥락을 잊지 않고 계속 붙어서 처리하는 보조 에이전트 구조
쉽게 말하면
지속형 서브 에이전트란, 하나의 크고 복잡한 작업을 맡은 프로그램이 그 작업을 여러 조각으로 나눈 뒤, 각 조각을 끝까지 책임지고 처리하는 보조 담당자를 따로 두는 방식이다.
비유하자면 큰 공사 현장의 총괄 감독이 배관, 전기, 마감 작업을 각각 담당팀에 맡기는 것과 비슷하다. 이때 각 팀은 한 번 지시받고 사라지는 일용직이 아니라,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자기 구역에 남아 진행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는 상근 인력이다. 코드를 다루는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여러 파일에 걸친 작업을 한 번의 질문과 답으로 끝내지 않고, 각 부분을 맡은 보조 담당자가 계획하고 고치고 확인하는 과정을 끝까지 이어간다.
이런 구조가 필요한 이유는 소프트웨어 개발처럼 여러 단계를 거쳐야 완결되는 작업에서는, 매번 처음부터 상황을 다시 설명해야 하면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작업을 나눠 맡되 각자 맥락을 유지하게 하면 큰 규모의 코드 저장소에서도 일관되게 변경을 진행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