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릭파인드
LyricFind
음반사·작사가에 정식으로 사용료를 내고 가사 데이터를 라이선스해 음악 서비스에 공급하는 업체.
쉽게 말하면
리릭파인드는 노래 가사를 정식으로 파는 가게 같은 곳이에요. 스포티파이나 애플뮤직 같은 서비스가 화면에 가사를 띄우려면 그 가사를 쓴 작사가와 음반사에 사용료를 내야 하는데, 리릭파인드가 이 사용료를 걷어 저작권자에게 나눠주고 대신 가사 데이터를 서비스에 공급해요. 정식 계약을 맺은 곳만 가사를 쓸 수 있게 관리하는 중간 다리 역할인 셈이에요.
기사에서는 이 서비스가 문제의 중심에 놓였어요. AI 모델을 학습시키려면 방대한 텍스트가 필요한데, 누군가 이 정식 라이선스 사이트에서 사용료를 내지 않고 가사를 몰래 긁어갔다는 혐의가 나왔거든요. 정당하게 값을 치르고 파는 가게에서 물건을 슬쩍 집어간 셈이라, 저작권자 입장에서는 이중으로 화가 나는 지점이에요. 원래 받아야 할 라이선스 수입을 놓친 데다, 그 데이터가 다시 AI 학습에 쓰였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