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AI.mil
미국 국방부가 챗GPT·그록·제미나이 같은 민간 AI 모델을 안전하게 쓰도록 만든 중앙 보안 포털
쉽게 말하면
GenAI.mil은 미국 국방부 소속 인력이 민간 AI 챗봇을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든 전용 출입구예요. 일반인이 흔히 쓰는 AI 챗봇은 입력한 내용이 회사 서버로 넘어가 기록되거나 서비스 개선에 쓰일 수 있는데, 국방부 인력이 업무 문서나 민감한 내용을 그런 방식으로 다룰 수는 없겠죠. GenAI.mil은 이런 걱정 없이 국방부 사람들이 여러 회사의 AI 모델에 접근하도록 만든 보안 출입구 같은 곳이에요.
이 포털은 특정 회사 하나의 서비스가 아니라 여러 회사의 AI를 한자리에 모아두는 방식이에요. 처음엔 구글 제미나이로 문을 열었고, 이후 오픈AI의 챗GPT Mil, xAI가 만든 그록 포 거번먼트가 차례로 합류했어요. 반면 앤스로픽의 클로드는 안전장치를 둘러싼 국방부와의 이견 때문에 이 포털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민간·군인 인력 300만 명 가운데 170만 명 이상이 이미 GenAI.mil에 가입했다고 하니, 하나의 포털에 여러 회사 제품이 나란히 진열된 사내 앱스토어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