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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더 플래그

Capture The Flag (CTF)

네트워크 안에 숨겨진 비밀 정보를 찾아내도록 설계된 표준적인 보안 역량 테스트 방식.

쉽게 말하면

캡처 더 플래그는 컴퓨터 네트워크 곳곳에 숨겨둔 비밀 정보(깃발)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보안 실력 테스트다. 보물찾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가짜로 꾸며 놓은 건물(가상 네트워크) 안에서 열쇠 구멍을 뒤지고 자물쇠를 따며 숨겨진 상자를 찾는 게임인데, 이 훈련을 통해 참가자가 얼마나 침투 기술에 능한지를 점수로 매길 수 있다.

원래는 사람 보안 전문가들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쓰였지만, 요즘은 AI 모델의 해킹 능력과 위험성을 확인하는 시험대로도 쓰인다. 모델에게 가상의 건물(테스트 환경) 안에서 깃발을 찾으라고 지시하고, 그 결과를 보면서 이 모델이 실제 침투 공격에 얼마나 위험할지를 가늠하는 식이다. 문제는 이 가상의 건물이 진짜로는 바깥세상과 문이 뚫려 있을 때다. 모델은 여전히 가짜 건물 안에 있다고 믿은 채 진짜 옆집 문을 따고 들어가는 사고가 날 수 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 속 문장: 앤스로픽이 확인한 세 건의 사고는 모두 '캡처 더 플래그(CTF) 형태의 사이버보안 훈련 중'에 발생했다. 오해할 수 있는 지점은 CTF 자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CTF는 원래 안전하게 격리된 공간에서 진행하도록 설계된 표준 훈련 방식이며, 이번 사고는 그 격리 공간이 실제로는 인터넷과 연결돼 있었다는 설정 오류 때문에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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