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rain-Computer Interface
생각이나 신경 신호를 읽거나 뇌에 신호를 보내 컴퓨터와 직접 주고받게 하는 기술.
쉽게 말하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손가락으로 자판을 두드리거나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뇌의 신호만으로 기계를 움직이거나 반대로 기계가 뇌에 신호를 보내게 해주는 기술이다.
뇌는 전기 신호로 대화하는 도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기술은 그 도시와 바깥 세계를 잇는 통역사 역할을 한다.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두개골을 열고 칩을 심어 신경 신호를 직접 읽고 쓰는 수술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몸에 칼을 대지 않고 뇌 안에 아주 작은 입자나 센서를 들여보내는 방식이다. 어느 쪽이든 핵심은 같다. 특정 신경세포의 활동을 읽어 컴퓨터가 해석하거나, 거꾸로 특정 부위를 자극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몸이 마비된 환자가 생각만으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문장을 입력하도록 돕는 의료 목적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 기술을 건강한 사람의 일상 기기, 즉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대체할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키우려는 시도도 나오고 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서브센스는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처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개발하는 회사”라고 소개돼요. 다만 BCI라고 하면 흔히 두개골을 여는 수술을 떠올리기 쉬운데, 서브센스처럼 코로 나노입자를 흡입하는 비수술 방식도 BCI에 포함돼요. 수술을 안 한다고 완전히 안전하거나 비침습적인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짚어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