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 아이디
WasteID
로봇 고양이 화장실이 소변과 대변을 구분해 냄새 심한 배설물을 더 빨리 처리하도록 돕는 감지 기능이다.
쉽게 말하면
웨이스트 아이디는 로봇 고양이 화장실 안에 있는 센서가 「이건 소변인지 대변인지」를 스스로 구분해서, 냄새가 심한 쪽을 더 서둘러 치우게 하는 기능이다. 마치 청소부가 냄새만 맡고도 오늘 치울 순서를 정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 구분은 카메라가 아니라 가스 냄새를 맡는 센서와 무게를 재는 저울이 함께 맡는다. 문제는 이 두 감각기관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소변과 대변을 헷갈리거나, 각 배변의 무게조차 제대로 못 재는 일이 생긴다는 점이다. 실제로 위스커의 리터로봇 5 프로를 6개월간 써 본 리뷰에서는 이 기능이 종류를 자주 잘못 맞혔고, 회사가 원격으로 센서 값을 고쳐도, 나중엔 저울 자체를 의심할 정도로 오작동이 이어졌다.
결국 웨이스트 아이디는 「AI가 알아서 판단해 준다」는 광고 문구와 달리, 센서 하나가 삐끗하면 통째로 흔들리는 비교적 단순한 감지 장치에 가깝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6개월 동안 이 기능은 배변 종류를 제대로 맞히지 못했고, 각 배변량의 무게조차 내놓지 못할 때가 잦았다"고 지적한다. 이름에 붙은 'ID'라는 말 때문에 얼굴 인식 같은 정교한 인공지능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가스 냄새와 무게라는 두 가지 물리적 신호로 소변과 대변을 구분하려는 비교적 단순한 센서 기능이다. 이 신호 중 하나만 어긋나도 기능 전체가 틀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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