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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mo 3

앨런AI연구소가 만든 언어모델로,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학습에 쓴 데이터와 중간 과정까지 모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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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lain words

올모3(Olmo 3)는 앨런AI연구소가 만든 언어모델이다. 보통 '공개된' AI 모델이라고 하면 완성된 요리만 내놓고 레시피는 감추는 식당을 떠올리면 된다. 사용은 할 수 있지만 어떤 재료로, 어떤 순서로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올모3는 이와 달리 완성품은 물론 재료 목록(학습 데이터인 돌마3), 조리 중간 단계(중간 체크포인트), 맛을 평가하는 기준(평가 도구)까지 전부 열어둔 식당에 가깝다.

이 차이는 단순한 투명성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모델이 왜 특정 능력을 갖게 됐는지—예를 들어 사람의 감정이나 의도를 읽어내는 능력이 어떤 글을 읽고 배운 결과인지—를 되짚어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지아공대 연구팀은 올모3의 학습 데이터 중 문학 관련 문서를 골라 지워보는 실험을 통해, 그 능력이 정말로 특정 종류의 글에서 비롯됐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완성품만 공개된 모델이었다면 애초에 시도할 수 없는 실험이었다.

How it shows up in the news

기사에서는 "앨런AI연구소가 만든 올모3(Olmo 3)은 학습 데이터인 돌마3(Dolma 3)과 중간 체크포인트, 평가 도구까지 전부 공개돼 있다"고 설명한다. 흔히 오해하기 쉬운 점은 '오픈소스'라 불리는 모델이면 다 이렇게 투명할 거라는 생각인데, 기사는 오히려 대부분의 오픈소스 모델도 완성된 결과물만 공개하고 학습 데이터나 과정은 감추는 경우가 많다고 짚는다. 올모3가 특별히 언급되는 이유는 그 드문 예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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