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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용어사전쓰다 보면 만나는 말

링고QA

LingoQA

자율주행 AI가 운전 상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답하는지 겨루는 시험(벤치마크) 이름

쉽게 말하면

링고QA는 자율주행차용 AI에게 보는 눈과 판단력을 확인하는 일종의 시험지다. 운전 중 마주치는 장면을 보여주고 '지금 앞차가 왜 멈췄나',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 같은 질문을 던진 뒤, AI가 얼마나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답하는지 점수를 매긴다.

비유하자면 운전면허 필기시험과 비슷하다. 실제로 차를 몰아보는 게 아니라, 여러 상황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여주고 '이해했는지'를 글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을 만드는 회사들은 이 시험 점수를 서로 비교하며 자기네 AI가 도로 상황을 얼마나 잘 읽어내는지 자랑하는 근거로 삼는다.

다만 이 점수는 시험을 만든 쪽이나 그 시험을 통과했다고 발표하는 쪽이 직접 낸 결과인 경우가 많아서, 다른 제3자가 똑같이 재현해 확인했는지는 별개로 살펴봐야 한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자체 테스트에서 Alpamayo 2 Super자율주행 추론 벤치마크인 LingoQA에서 약 40개 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는 식으로 쓰인다. 여기서 짚어야 할 점은 이 순위가 NVIDIA가 자체적으로 측정해 발표한 수치라는 것이다. 벤치마크 자체는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평가 방식이지만, 특정 회사가 낸 1위 발표를 곧바로 '공인된 절대 1위'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체 평가라는 전제를 함께 읽어야 오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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