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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LAB

AI 용어사전쓰다 보면 만나는 말

노스 마이크로 비전

North Micro Vision

코히어가 공개한 24억 파라미터급 소형 비전언어모델로, 문서와 차트 이미지를 읽고 이해하도록 만들어졌다.

쉽게 말하면

노스 마이크로 비전은 코히어가 내놓은 몸집이 아주 작은 이미지 읽기 전용 AI 모델이다. 스캔한 계약서나 표가 잔뜩 든 문서를 사람이 훑어보듯, 이 모델은 이미지를 통째로 보고 그 안에 적힌 글자와 그림, 차트를 함께 이해한다. 모델 크기를 재는 단위인 파라미터 수가 24억 개로, 같은 종류의 모델 중에서는 몸집이 작은 축에 속한다. 몸집이 작다는 건 그만큼 적은 컴퓨터 자원으로도 돌아간다는 뜻이라, 커다란 서버가 아니라 노트북이나 소형 서버에서도 실시간으로 문서를 읽어낼 수 있다.

작다고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 이 모델은 이미지를 축소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보는 능력, 이미지를 두고 여러 번 대화를 주고받는 능력, 이미지 속 특정 부분을 손가락으로 짚듯 가리키는 능력, 여러 언어로 된 이미지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췄다. 실제 비교 표에서도 자신보다 크거나 비슷한 크기의 다른 모델들을 문서·차트 읽기와 특정 대상 짚어내기 항목에서 대체로 앞섰다.

코히어는 이 모델을 아파치 2.0이라는, 누구나 가져다 상업적으로 써도 되는 개방적 방식으로 공개했다. 크기를 줄이고 문을 활짝 열어, 문서 자동화를 실험해보려는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만든 셈이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는 '코히어, 24억 파라미터 비전모델 노스 마이크로 비전 공개'라고 전한다. 오해하기 쉬운 지점은 이름의 '마이크로'인데, 크기가 작다고 성능이 낮다는 뜻이 아니다. 실제로는 작은 몸집에도 문서·차트 읽기 벤치마크에서 더 큰 모델들과 견줄 만한 점수를 냈다는 것이 기사의 핵심이다.

직접 해보기

오픈소스 모델 저장소에서 노스 마이크로 비전을 내려받은 뒤, 스캔한 영수증이나 계약서 이미지를 입력으로 넣고 '이 문서에서 총 금액을 찾아줘' 같은 프롬프트를 써보면 문서 이해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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