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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용어사전기사에 자주 나오는 기술 용어

에이전틱 AI

Agentic AI

사람이 매 단계 지시하지 않아도 AI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까지 마무리하는 방식

쉽게 말하면

에이전틱 AI는 사람이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여러 단계를 거쳐 일을 끝내는 AI를 말한다.

비유하면 이렇다. 지금까지의 AI는 질문에 답만 해주는 안내창구 직원이었다면, 에이전틱 AI는 심부름을 시키면 은행도 들르고 우체국도 들러서 볼일을 다 처리하고 돌아오는 비서에 가깝다. 중간에 서류가 잘못됐으면 스스로 고치고, 다음 창구로 넘어가는 식이다.

실제로도 이렇게 쓰인다. 포뮬러원(F1)은 새 데이터를 시스템에 연결하는 작업에 사람이 6~8주씩 매달렸는데, 에이전틱 AI에 이 과정을 맡기자 약 40분짜리 코드 작업으로 줄었다. 사람이 스키마를 확인하고 오류를 잡던 반복 작업을 AI가 스스로 진단하고 고쳐가며 처리한 결과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AI 서밋 서울 2026 컨퍼런스 트랙에는 '에이전트·에이전틱 AI'가 별도 갈래로 들어갔고, 행사 주제 자체도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의 부상'이었다. AWS와 F1의 사례에서는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데이터 온보딩을 8주에서 40분으로 단축했다'는 식으로 등장한다.

흔히 헷갈리는 점은 에이전틱 AI를 그냥 '똑똑한 챗봇'으로 여기는 것이다. 챗봇은 물어보면 답만 내놓지만, 에이전틱 AI는 목표를 주면 중간 단계를 스스로 나누고 도구를 불러 쓰며 끝까지 실행한다는 점이 다르다.

직접 해보기

AI 챗봇에게 답이 아니라 '일'을 시켜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예시 프롬프트: "다음 주 부산 2박 3일 여행 일정을 짜고, 각 날짜별로 이동 방법과 예상 비용까지 정리해줘. 필요한 정보는 스스로 찾아서 채워도 좋아."

답 하나만 뚝 내놓는 게 아니라 일정을 스스로 나누고, 부족한 정보를 채우려 검색이나 계산 같은 도구를 불러 쓰는 과정이 보인다면 그것이 에이전틱 AI의 작동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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