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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용어사전쓰다 보면 만나는 말

언슬로스 데스크톱

Unsloth Desktop

모델을 내 컴퓨터에서 실행하고, 그 모델을 내 데이터로 다시 훈련시키는 것까지 한 화면에서 하는 데스크톱 앱

쉽게 말하면

언슬로스 데스크톱은 내 컴퓨터 안에서 AI 모델을 켜서 써보고, 그 모델을 내 필요에 맞게 다시 훈련시키는 일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이 두 가지는 정비소에 가서 전문 공구와 매뉴얼을 갖추고 엔진을 손보는 일에 가까웠다. 모델을 그냥 켜서 쓰는 건 쉬워졌지만, 내 데이터로 다시 학습시키려면 개발 환경을 따로 설치하고 명령어를 순서대로 입력하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언슬로스 데스크톱은 이 과정을 자동차 계기판처럼 하나로 묶어, 시동을 거는 일(실행)과 엔진을 튜닝하는 일(재훈련)을 같은 자리에서 버튼 몇 번으로 하게 해준다.

특히 눈에 띄는 용도는 코드 작성을 도와주는 AI 비서 프로그램을 내 컴퓨터 안의 모델로 바꿔 돌리는 것이다. 이런 비서는 보통 회사 서버에 접속해서 써야 하는데, 이 앱을 거치면 코드가 외부로 나가지 않고 쓸 때마다 요금이 붙지도 않는다. 맥, 윈도, 리눅스에서 모두 쓸 수 있고, 어디서 내려받은 모델 파일이든 형식만 맞으면 같은 창 안에서 다룬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는 "Unsloth AI가 8월 11일 공개한 Unsloth Desktop은 그 두 가지를 한 창 안에 넣은 앱이다"라고 소개한다. 여기서 흔한 오해는 이 앱이 새 AI 모델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실제로는 언슬로스가 원래 만들던, 오픈 모델을 적은 자원으로 다시 학습시키는 명령줄 도구를 그래픽 화면으로 옮긴 결과에 가깝다. 회사가 밝힌 툴 호출 정확도 향상치도 비교 대상 모델이나 기준이 함께 나오지 않아 회사 주장으로 읽어야 한다.

직접 해보기

  1. 언슬로스 데스크톱을 내려받아 설치한다.
  2. 앱 안에서 텍스트나 이미지 생성용 오픈 모델 하나를 골라 실행해 대화를 걸어본다.
  3. 코드 작성을 도와주는 터미널형 비서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면, 그 프로그램이 외부 서버 대신 이 앱 안의 로컬 모델을 부르도록 설정을 바꿔본다.
  4. 준비한 짧은 대화 데이터를 넣고 모델을 조금씩 재훈련시키는 메뉴를 찾아 진행 과정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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