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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LAB

AI 용어사전쓰다 보면 만나는 말

팽그램

Pangram

어떤 글이 AI로 쓰였는지, 어떤 AI 모델이 썼는지까지 판별해주는 텍스트 감별 플랫폼.

쉽게 말하면

팽그램은 글을 읽고 '이거 사람이 쓴 글이야, AI가 쓴 글이야?'를 가려내는 서비스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AI 모델이 썼는지도 추정한다. 마치 필적 감정사가 손글씨만 보고 누가 썼는지 짚어내듯, 팽그램은 문장의 습관과 패턴을 보고 챗GPT가 썼는지 제미나이가 썼는지를 가늠한다.

이 기능 덕분에 팽그램에는 사람들이 판별을 의뢰하며 제출한 글이 대량으로 쌓인다. 팽그램은 이 데이터를 모아 '요즘 사람들이 어떤 AI로 글을 쓰는지'에 대한 점유율 통계로도 활용한다. 다만 이 통계는 어디까지나 글쓰기 용도로 제출된 텍스트에 한정된 것이라, AI 시장 전체의 점유율과는 다르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는 "팽그램이 제출된 글을 기반으로 집계한 모델별 점유율에서 구글 제미나이는 12%에서 1.9%까지 떨어졌다"고 전한다. 여기서 오해하기 쉬운 지점은, 이 수치가 AI 시장 전체 점유율이 아니라 팽그램에 판별을 의뢰하며 제출된 '글쓰기' 텍스트에 한정된 통계라는 점이다. 기사 역시 이 영역에서는 원래부터 제미나이가 챗GPT나 클로드에 밀려 있었다는 한계를 함께 짚었다.

직접 해보기

AI로 쓴 글 한 단락과 직접 손으로 쓴 글 한 단락을 각각 팽그램에 입력해 판별 결과를 비교해보면, 어떤 문장 습관을 근거로 AI 여부를 가려내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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