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틱 지식 노동
agentic knowledge work
AI가 한 번의 답변으로 끝내지 않고 검색·문서 확인·도구 사용 등 여러 단계를 스스로 이어가며 처리하는 업무 방식
쉽게 말하면
에이전틱 지식 노동은 AI가 질문 하나에 답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필요한 자료를 찾고 여러 도구를 오가며 여러 단계를 스스로 이어가서 하나의 일을 완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비유하자면 이렇다. 예전 방식이 「이 보고서에 뭐라고 쓰여 있어?」라고 물으면 그 문장만 읽어주는 인턴이었다면, 에이전틱 지식 노동은 「이 사안 정리해줘」라는 한마디에 관련 문서를 직접 찾아 읽고, 다른 자료와 대조하고, 필요하면 검색까지 해서 정리본을 완성해오는 인턴에 가깝다. 중간 단계를 일일이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순서를 짜고 이어간다는 점이 다르다.
최근 AI 모델을 평가할 때는 이런 능력을 단순 질의응답 점수와 따로 떼어 본다. 한 번의 정답을 맞히는 것과, 여러 단계를 거쳐 실제 업무를 끝까지 완수하는 것은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이번 버전이 이전 릴리스 대비 에이전틱 업무 수행 능력에서 뚜렷한 향상을 보였다"는 식으로, 모델 성능 개선의 초점으로 언급된다. 로봇이 몸을 써서 하는 물리적 노동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문서·검색·도구를 다루며 여러 단계를 이어가는 사무·지식 업무 처리 능력을 가리킨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