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퍼 플로우
Wispr Flow
말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바꿔주는 받아쓰기 앱
쉽게 말하면
위스퍼 플로우(Wispr Flow)는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그 자리에서 글자로 옮겨주는 받아쓰기 앱이다. 옆에 앉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어주는 속기사를 데리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키보드로 타이핑하는 대신 입으로 말하면 문서나 메시지, 메모가 완성된다.
이 앱을 만든 회사 위스퍼(Wispr)는 최근 인식 정확도가 떨어졌다는 이용자 불만이 나오자, 새 인식 모델 '칸토(Canto)'를 붙여 문제를 고쳤다고 밝혔다. 회사 설명으로는 오류율이 30%에서 10% 미만으로 줄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멘로벤처스(Menlo Ventures) 주도로 2억8000만달러를 새로 투자받으며 기업 가치를 20억달러로 인정받았다.
원래는 받아쓰기 하나에 집중한 앱이었지만, 받아쓰기 시장에 무료·저가 경쟁자가 늘면서 위스퍼는 회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노트테이커 기능, 음성 반지 같은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 사람과 기기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연구하는 조직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이렇게 쓰인다: "위스퍼는 이 문제에 새 모델 '칸토(Canto)'로 답했다. 회사는 칸토 도입으로 오류율을 30%에서 10% 미만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여기서 위스퍼 플로우는 이용자가 실제로 쓰는 앱 이름이고, 칸토는 그 앱 안에서 음성을 인식하는 모델 이름이다. 둘을 같은 것으로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직접 해보기
마이크 권한을 켜고 평소 말하는 속도로 한 문단 정도를 이야기해본다. 결과물에서 어색하게 바뀐 단어가 있다면, 그 부분만 다시 천천히 또는 다른 표현으로 말해 인식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비교해본다. 전문 용어나 사람 이름처럼 헷갈릴 만한 단어를 일부러 넣어 말해보면 앱이 이를 얼마나 정확히 받아 적는지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