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RY-Bench
AI 모델이 위험하거나 부적절할 수 있는 요청을 얼마나 잘 거절하는지 재는 안전성 시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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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单来说
SORRY-Bench는 언어모델에게 여러 문항을 던져놓고, 위험할 수 있는 요청을 얼마나 잘 걸러내는지 채점하는 시험이다. 마치 수많은 손님을 상대하는 편의점 알바생에게 '술 살 것 같은 미성년자를 얼마나 잘 걸러내는가'를 시험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런데 이 시험에는 허점이 있었다. 손님을 지나치게 의심해서 성인까지 다 돌려보내면 오히려 '잘 걸러낸다'는 점수가 올라가버리는 식이다. 실제로 위험한지 아닌지 정교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아니라, 그냥 무조건 조심스럽게 거절하기만 해도 점수가 오를 수 있다는 게 최근 연구로 드러났다.
그래서 이 시험을 짧게 줄이는 방법도 함께 연구됐다. 문제 5000여 개 중 실제로 모델 간 차이를 보여주는 문항은 일부뿐이라, 약 10문항만 골라 쓰면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전체 시험과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