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저
Composer
AI 코딩 도구 커서가 외부 모델과 별도로 직접 훈련해 내놓은 자체 AI 모델.
쉽게 말하면
컴포저는 코딩 도구 커서가 스스로 훈련해 만든 자체 AI 모델이다. 커서는 원래 다른 회사가 만든 여러 AI를 화면 안에서 골라 쓸 수 있게 해주는 도구로 알려졌는데, 그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커서가 직접 만들어 끼워 넣은 것이 컴포저다.
비유하자면 여러 유명 맛집의 음식을 배달해주는 가게가, 동시에 자기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어 파는 것과 비슷하다. 손님은 남이 만든 음식도 시킬 수 있지만, 그 가게가 직접 만든 메뉴도 고를 수 있다는 뜻이다.
컴포저의 존재는 커서가 단순히 남의 기술을 편하게 모아주는 창구가 아니라, 모델을 훈련하고 돌리는 데 필요한 컴퓨팅 자원까지 스스로 갖추려는 회사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실제로 커서가 로켓 회사 스페이스X 산하로 편입된 배경에도, 이런 자체 모델을 훈련할 컴퓨팅 자원을 더 크게 확보하려는 목적이 깔려 있었다.
기사에서 이렇게 나와요
기사에서는 "컴포저(Composer)라는 자체 모델도 훈련해 함께 내놓는 회사다"처럼 쓰인다. 흔한 오해는 커서가 남의 모델을 감싼 껍데기일 뿐이라는 생각인데, 컴포저는 그 회사가 직접 만든 별도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 오해와 다르다.